「원더브라」 '미란다 커 2박3일 효과' 매출 20억 원!

    h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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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07조회수 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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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원더브라」가 모델 미란다 커의 방한 효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일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모델 미란다 커 덕분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약 20억 매출을 올린 것은 물론, 언론과 SNS에서도 방한 기간 내내 화제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전국 94 개 「원더브라」 매장에서 미란다 커의 방한을 앞두고 3월 29일부터 시작해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스페셜 세일로 6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원더브라」 공식 브랜드몰인 ‘「원더브라」몰’을 포함한 온라인 판매에서 미란다 커 방한 3일 동안 3억이라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

    또 미란다 커가 지난 4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던 「원더브라」 강남점은 오픈 기념행사 진행 후 오후만 영업을 했음에도 반나절 만에 「원더브라」 매장 평균 일매출의 10배를 훨씬 넘어선 1600만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

    오픈 기념행사에서 미란다 커를 명예점장으로 위촉하고 오픈을 축하하는 대형 싸인을 매장 윈도우에 남기는 세레모니가 진행돼 매장 주변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고 이 소식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강남점 오픈 홍보효과를 톡톡히 본 덕분이다.

    강남매장 방문 후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로 이동해 「원더브라」 F/W 패션쇼 ‘더 그레이트 「원더브라」 (The Great Wonderbra Hosted By Miranda Kerr)’에 참석해 「원더브라」의 뮤즈이자 호스트로서 VIP 게스트 200명을 맞이했다. 덕분에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에는 평균 방문자수의 3배가 넘는 방문자가 몰렸고, 평소보다 2배가 넘는 댓글과 ‘좋아요’가 달릴 정도로 SNS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일정의 대미는 GS샵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원더브라」 특집방송이었다. 밤 11시쯤 미란다 커가 ‘명예 쇼호스트’로 등장해 20분간 「원더브라」의 신상품 ‘원더볼드’에 대해서 프로 쇼호스트 보다 더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덕분에 미란다 커 출연 직후 주문이 쏟아져 이날 준비한 「원더브라」의 ‘원더볼드’ 세트 6000개가 순식간에 완판 됐으며 총 매출은 10억원 이상에 달했다.

    김계현 엠코르셋 부사장은 “엠코르셋이 2002년 창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패션쇼를 기획할 만큼 이번 미란다 커의 방한에 큰 공을 들였다“라고 설명하며 “「원더브라」 브랜드뿐 아니라 엠코르셋이 국내 언더웨어 업계에 한 획을 긋는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장기불황 중에 큰 브랜드쇼를 진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매장, 온라인, 홈쇼핑 대박 매출로 이어지는 실리적인 이득까지 챙길 수 있었던 미란다 커 방한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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