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본」 S/S ‘비즈 트립’ 론칭

    안성희 기자
    |
    17.03.24조회수 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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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쇼핑(대표 이원준)의 GF사업부문이 전개하는 「헤르본」이 셔츠 리딩 브랜드로 거듭난다. 지난 2005년 론칭해 2030 비즈니스맨을 공략해 온 이 브랜드는 올해 보다 다양한 상품 라인을 갖고 매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서부터 트렌디한 상품군까지, 포멀 룩에서 비즈니스캐주얼 그리고 유러피언 스타일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셔츠는 「헤르본」에 다 담도록 했다. 더불어 맞춤셔츠와 같은 핏감과 고급스러운 디테일,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해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이번 S/S시즌은 「헤르본」의 감성을 확립하는 시기로 잡았다. 과하거나 독특한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기반을 둔 웨어러블 스타일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간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치유해 주는 ‘패션 테라피’다. 이 같은 슬로건에 맞춰 내추럴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안한다. 상품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비즈 트립(Biz-Trip)’ ‘캐주얼(Casual)’ ‘비즈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이 바로 그것이다.

    ‘비즈 트립’은 「헤르본」에서 가장 눈여겨볼 기능성 셔츠 상품군이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토마스 메이슨 원단을 사용, 여행이나 출장 시에 구김 없이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강도가 세지고 광택이 나게 하는 액체 암모니아로 머서라이징 가공을 했으며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가교 형식의 화학 결합 물질로 수지 가공 처리했다.

    때문에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본래의 컬러가 선명하게 유지된다. 베이직한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으로 이뤄진 ‘비즈 트립’은 비즈니스웨어로 적합하다.

    ‘캐주얼’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 베이스의 절개 배색 디테일 상품은 세련돼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볼 수 없던 데님 블록 상품, 스트라이프 블록 상품과 포인트 프린트 상품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에도 함께 믹스매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이 선보이는 ‘프린트 패턴’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프린트 아이템을 「헤르본」에도 적용한 것이다. 미니멀한 패턴에서부터 기하학적인 빅 포인트 패턴, 다양한 크기의 플로럴 프린트와 오리엔탈 무드의 프린트까지 고루 선보이고 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시원한 트로피컬 패턴도 선보여 TPO에 따라 골라 입는 재미를 준다.

    「헤르본」은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21개점(아울렛 제외)을 운영하고 있다.(전개 매장 : 롯데 본점/잠실/영등포/강남/노원/청량리/분당/중동/구리/평촌/수원/대전/광주/전주/부산/동래/창원/광복/대구/울산/마산)
    문의 02-759-0554

    **패션비즈 2017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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