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이(4EYE), 영상제작 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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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3.31조회수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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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이미지나 비주얼 등이 최근 지면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가면서 패션 시장의 영상제작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 무엇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점도 영상의 매력이다. 패션 마켓 내 영상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중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포아이(4EYE, www.for4eye.com)다.

    “현란한 영상이요? 저희는 진정성 있는 영상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상 프로덕트 전문 업체 포아이의 콘셉트는 명확하다. 이호중 · 강종석 공동대표 2명이 중심이 돼 총 10명의 스태프로 구성된 이곳은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인사이트를 갖고 색다른 시각에서 시장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미 포아이는 스타벅스 현대카드 유한킴벌리 피자헛 등을 비롯해 콜맨 이노디자인 CJE&M 등 패션에서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인 360도 VR 영상(61만뷰 이상)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인 홀로그램 캐롤 영상(40만뷰 이상)을 기획, 제작하며 광고 효과와 더불어 브랜드의 뉴 미디어 PR을 가능케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포아이의 힘을 알렸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포아이가 광고 영상 프로덕션이지만 BTL(Below the Line)과 디지털을 베이스로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광고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한다.
    신선한 디자인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제작하는 포아이는 일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파트너십’과 좋은 결과물들을 내놓을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호중 대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의 흐름이 보편화하면서 영상 부문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죠. 특히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올라오면서 이제는 스토리 포인트가 좀 더 구체화돼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획과 그래픽 작업이 한 회사 내에서 모두 이루어져 제작에서 불필요한 시간과 제작비의 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연출자의 경우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이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 더욱 다이내믹하고 효과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클라이언트, 촬영감독, 스태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 영상 작업의 이해도가 높아 촬영 진행이 다른 현장보다 빠르다.

    한편 포아이는 디지털 마케팅 영상 제작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기획하는 가운데 클라이언트가 보다 손쉽게 영상제작을 할 수 있는 셀프 플랫폼을 2018년 상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다.




    **패션비즈 2017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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