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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컴스페이스」 , 신진 문정욱 CD 손잡고 론칭
Friday, Feb. 17,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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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션(대표 오치상)이 남성복 「컴스페이스」를 신진 디자이너 문정욱 CD와 손잡고 이번 S/S시즌 론칭한다. 에스와이패션은 신생기업으로 기존 남성복들과 다른 감성과 전개 방향을 갖고 새롭게 진출한다고 전했다. 「컴스페이스」는 '컴바이너블'과 '컴포터블'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인 융합과 편안합을 뜻한다. 브랜드 공간 안에서 여러 장르가 공존하고 편안함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남성 편집 브랜드로 전개하며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콜래보레이션 상품도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문정욱 씨는 전반적인 브랜딩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문 CD는 1999년 남성복 「카루소」 컬렉션팀 디자이너로 시작해 2012년까지 남성과 캐주얼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인 「나인틴에이티」를 론칭해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문 CD는 "이번 시즌 「컴스페이스」 는 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라인 업했다"고 말한다. 가성비 슈트 라인과 캐주얼 라인 그리고 문CD의 감성을 표현한 컬렉션 라인 3가지로 선보인다.
제품별 가격대는 슈트 10만~20만원대, 셔츠와 이너웨어류는 4만~7만원대, 아우터류는 20만~30만원대이다. 「컴스페이스」 는 올해 연말까지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총 15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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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컴스페이스」의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문정욱 CD(위)와 「컴스페이스」 이미지 컷(아래 2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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