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E구스다운' 23만장 판매, 품귀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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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18조회수 1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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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대표 이광일, 김연배)의 통합 PB 상품 ‘이구스다운(E구스다운)’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거위털 충전 이구스다운은 지난 9월21일 출시 후 지난 9일까지 50일만에 23만장이 팔렸다. 매출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판매했던 일반 다운 점퍼 판매와 비교했을 때 동기 대비 230%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숙녀복종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343%로 가장 높았다. 이랜드리테일의 숙녀복 자체 브랜드 데이텀은 이구스다운 상품으로만 매출 16억원을 달성해 이구스다운을 판매하는 21개 자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데이텀 경량롱조끼는 1만5000장이 팔려나가 현재 전국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던 지난 2일에는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2만장이 판매, 일 매출 7억원을 돌파해 올해 단일 아이템으로는 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동 구스 다운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아동 구스 다운 아이템으로도 기네스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겨울에는 레이어드하기 좋고 실내에서도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이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83가지 디자인으로 나온 이구스다운은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인 거위털 충전 다운으로, 거위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8:2로 들어가 보온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소비자의 지갑을 활짝 연 요소로 보인다. 아동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가 각각 2만9900원, 3만9900원, 성인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는 각각 3만9900원, 4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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