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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허먼」 성공 주역 미네 코기

Thursday, Apr. 14, 2016 | 조태정 도쿄리포터, fashionbiz.toky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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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라이프스타일 파이오니어




본 패션계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아직도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급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들은 호조를 보여 양극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너도나도 생각하는 것이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숍이다. 많은 라이프스타일 숍 중에서도 7년째인 지금에도 늘 화제가 되는 숍은 바로 「론허먼」이다. 이 「론허먼」을 이끄는 주역은 미네 코기다. 그는 일찍이 자신이 자주 들르던 뉴욕의 셀렉트숍을 선견의 눈으로 점찍었다. 오너인 론 허먼을 일본에 맞는 라이프스타일로 전개하겠다고 설득해 이 숍을 일본에 가져왔다.

라이프스타일 숍 전개나 이 분야의 브랜드 도입에 선견지명이 있는 사자비리그가 「론허먼」을 도입함과 동시에 그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 준 것도 절묘한 인연이다. 급기야 2014년 미네 코기는 사자비리그그룹의 사내 자회사 사자비리틀리그의 사장으로 승진했다. 리틀리그가 전개하는 브랜드는 「론허먼」을 중심으로 「이큅먼트」 「캐나다구스」 등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자비그룹 자회사 사자비리틀리그 사장 취임
「론허먼」 센다가야 1호점은 약 300평(990㎡) 이상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셀렉트숍 「론허먼」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런치를 즐기러 온 사람들, 카페에서 미팅하는 사람들 등 역에서 15분이나 떨어진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매장인데도 평일에도 항상 사람이 많은 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주말에는 주차장까지 꽉 차서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원래 미국의 작은 셀렉트숍 ‘론허먼’을 일본에 도입, ‘라이프스타일 숍=「론허먼」’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의 업적을 가장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그는 모드 패션에서부터 캐주얼 패션은 물론 키즈 숍, 카페, 스파 등 전개하는 모든 콘텐츠를 일관된 관점으로 총괄 지휘하고 있다. 7년째인 현재도 점점 팬들을 늘려 가고 있는 「론허먼」을 총지휘하는 미네 코기야말로 지금 이 시대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패션 이노베이터다.

그는 이세탄백화점에서 근무한 경력 12년의 베테랑 바이어였다. 국내외 컬렉션을 적극적으로 돌면서 일본 시장에 더욱 고감도의 모드 패션을 소개한 카리스마 바이어 출신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사입하던 그는 시간만 있으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휴가를 즐겼다. 서핑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그의 몸과 마음이 끌리고 차분해진 곳, 항상 쇼핑하러 들른 숍이 바로 「론허먼」이라는 셀렉트 숍이었다.

서핑, 빈티지 패션, 모드 스타일이 융합된 숍
그의 취미는 서핑. 미네 코기는 일 년 내내 이를 즐기는 서핑 마니아다. 서핑 아이템과 빈티지 옷,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그에게 이 모든 것이 잘 갖춰진 곳이 바로 「론허먼」이었다. 「론허먼」의 오너 론 허먼에게 이 숍을 일본에 도입하고 싶다는 오퍼를 5번이나 거절당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2008년 그가 사자비로 이직함과 동시에 약 1년 정도 론칭 준비를 하고 2009년 센다가야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맨즈 매장의 한쪽에 있는 마치 방문처럼 생긴 문을 열면 「론허먼」의 사무실이 있다. 그의 집무실은 사무실 제일 안쪽에 있다. 심플하면서 편안한 이미지의 방. 매장 분위기와도 아주 비슷한 분위기 있는 집무실이다. 마치 「론허먼」의 세계관이 연장된 공간이라는 느낌이다.

캐주얼한 캡에 스웨이드 티셔츠, 데님을 입고 나타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미네 코기. 검게 탄 피부를 보고 정말 운동과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책상 겸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세탄 베테랑 바이어, 5번 거절 후 6번째 성공
라이프스타일 숍이라는 말이 남발되는 패션, 리테일 업계. 과연 라이프스타일 숍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질문했다. 미네 코기는 이렇게 말했다. “단순히 잡화를 놓아 두고 상품 구색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모티베이션(MOTIVATION,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 동기부여)을 만들어 줄 수 있는가다.”

그 의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물어봤다. “인터넷에서도 뭐든 살 수 있는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매장에 와야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복함, 단순히 물건(상품)이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숍에서 명함 지갑을 샀다. 지갑을 사기 위해 혹은 구매한 후에 ‘자, 이 명함 지갑을 샀으니 내일부터 다시 힘내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기분(마음)이 드는 것이다.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숍은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마음가짐까지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쇼핑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것)’.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요소과 감각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 접객은 더욱 중요하다. 선물을 받았을 때와 선물을 줄 때의 기분이 다르듯 말이다. 매장에 직접 와서 서비스와 상품을 느끼고 보고 스태프를 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라이프스타일 숍이라는 설명이다.





경험 시대서 마음 시대로, 서프라이즈 매장을
“몇 년 전부터 상품의 시대에서 경험의 시대로 돌입했다고 세상은 떠들썩했다. 이제는 경험도 옛날 얘기다. 지금은 마음(心)의 시대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과 기분을 바꾸고 기분 좋게 만드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님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라이프스타일은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어떻게 시간을 공유하는지가 포인트다. ‘재미있고’ ‘두근거리고’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곳’, ‘아트’ ‘판매 서비스’ 이 모든 것이 완벽히 갖춰져야 한다. 이런 요소들은 매장에 가야만 느낄 수 있는 ‘서프라이즈’다.

이를테면 매장에서 무언가를 사고 나갔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 뒤에서 스태프가 달려와 우산을 건네 준다. 판매하지 않는 노벨티(novelty,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 상호나 브랜드명을 적어 잠재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물품) 선물로 고객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한다. 또 그릇을 싸는 포장지도 하트 모양으로 변경해 깨질 물건을 안전하게 싸 주는 등 「론허먼」은 다른 곳에서는 하지 않는 아주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이런 경험들은 인터넷 쇼핑으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며 매장에 직접 와야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이다.

상품에서 향기 PR 등 6가지 매장 전개 요소
「론허먼」에는 6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상품 △인테리어 △판매 서비스 △음악 △향기 △PR이다. 이런 요소들은 브랜드에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고 키포인트다. 상품 면에서는 평생 입을 수 있을 정도의 품질 좋은 옷, 간직하고 입을 수 있는 옷, 혹은 입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옷을 제공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다섯 걸음을 가면 신이 바뀐다. 하지만 예전부터 있던 것 같은 따뜻한 요소가 들어간 배경을 보여 줘야 한다. 바닥은 상처가 나고 긁혀도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이니 그대로 멋스럽게 남겨 둔다. 직선보다는 조금만 옆으로 가면 다른 볼거리들을 볼 수 있게 일부러 코너를 만든다. 코너로 각도를 주면서 동선을 유도하는데 손님이 움직이면서 새로운 요소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 구성이 좋다.

접객, 판매 서비스도 매뉴얼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손님이라면 판매원이 이렇게 해 줬으면 기쁘겠다고 생각하는 접객을 목표로 한다. 최고의 인사는 기본이다. 음악과 향기도 물론인데 특수한 아로마 향기를 쓴다.

‘마음 움직이는 라이프스타일 숍’ 모든 것은 사람
음악도 틀어 놓지만 너무 자극적이거나 큰 음향보다 사람들이 모이면 사람 자체가 음악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다고. 미네 코기는 모든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광고 PR은 옷 그 자체보다는 「론허먼」의 철학, 가치관 개념을 전달하는 비주얼로만 알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는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며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론허먼」을 시작할 때 내가 좋아하는 멤버들에게 서핑을 중심으로 한 숍을 제안할 것이니 한번 같이 해 보자고 말을 걸었다. 그 멤버들이 또 다른 동료들을 데려오고 이들이 또 동료들을 불러왔다. 그렇게 정말 서핑을 좋아하는 멤버가 점점 늘어났다.”

이처럼 모든 것은 사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상품을 고를 때도 판매 시스템을 만들 때도 스태프가 가장 쓰기 편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또는 이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이것이 손님에게 전달된다. 이런 점이 바람직하고, 앞으로도 추구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손님이 늘어나면서 점점 브랜드의 이념과 철학이 옅어질 수 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서핑)이 같고 철학이 깊은 동료들이 모이면 내용도 깊어진다. 이것이 바로 「론허먼」의 강점이다.

패션 마스터한 후 취미 활동(서핑)까지 마스터
평범하지 않은 멤버가 많지만 그들은 아주 정직하다. 말수가 적고 지각을 하더라도 재미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멤버가 좋다고 생각한다. 고객을 대응할 때는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팀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인정해 주고 따뜻하게 대응해야 그 매장이 살아 움직인다. 이런 평범한 진리를 알고 실천하는 매장이 의외로 많지 않다고.

한 미디어 인터뷰에서 미네 코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패션(모드)을 죽을 만큼 공부했다. 파리, 밀라노, 뉴욕 등 전 세계의 컬렉션을 보고 듣고 입었고, 지금 트렌드라고 생각하면 아주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셔츠를 입기도 했다. 이런 모든 것을 안 후에 다른 한편으로 또 다른 나를 찾았다. 그게 바로 서핑이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도 정말 미친 듯이 서핑을 즐겼다. 패션을 마스터하고 그다음에 또 다른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이런 점을 남에게도 제안하고 싶었고 정말 좋은 상품이 무엇인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매장을 만들고 싶었고, 그 결과 놀라울 정도로 너무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계속 ‘화제의 숍’, 유력 디벨로퍼 러브콜 1순위
자신이 생각하던 매장보다 결과나 수치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하고 싶은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미네 코기는 「론허먼」 붐이 일었지만 일부러 조금 브레이크를 걸어 매장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이런 상품 구색으로 가면 팔리겠다’ 싶어도 스스로 이제 질렸다고 생각하면 매출이 줄어도 과감히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런 것을 팔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팔면 된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때 MD형 방식만을 생각하면 안 된다(정량적인 부분은 우선 나중에 생각한다). 물론 매출이나 숫자도 아주 중요하다. 이 부분이 성립되지 않으면 생각하는 콘셉트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멘탈이나 공기, 향기, 기분, 미소같이 어떤 유형의 물질적인 가치보다 무형의 정신적인 가치가 더 중요하다. “나는 이런 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철저히 지켜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반대로 이런 매장이 의외로 별로 없어서 지금까지 잘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단지 ‘물건’만이 아니라 정신적 편안함 주어야
옷을 사러 왔는데 밖에서 기분 좋게 바람이 불어 들어오고 통로 구석구석에 화분이나 나무들이 보인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돌아다니고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 곳. 결국 자기 자신도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이런 곳일 것이다. 그냥 들어가 보고 싶고 지나가다가 꼭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들르고 싶은 마음 편한 곳을 항상 생각한다고.

그래서 미네 코기는 스태프에게 항상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을 하라”고 말한다. 우수한 스태프들은 재미있는 것을 많이 제안한다. 그것이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실행할지 말지 결정은 어떻게 할까? 그는 서슴없이 ‘감각’으로 결정한다고 대답했다. “물론 패션 비즈니스 자체도 중요하지만 자금이나 매출(결과)은 어느 정도 필요한 요소일 뿐, 패션 비즈니스를 하고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발언은 아주 자신감 있게 보인다. 지금까지 패션업계에서의 경험과 판단력이 빗나가지 않았고 그가 자신의 감각으로 제안한 라이프스타일 숍이 일본 마켓에서 적중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패션을 기본으로 한 가장 멋진 라이프스타일 숍의 대명사가 바로 「론허먼」이기 때문이다.

사자비리그서 분리, 자회사 리틀리그컴퍼니로
「론허먼」은 2014년 10월 사자비리그 조직에서 사내 자회사(리틀리그컴퍼니)로 바뀌면서 독립한 체제로 운영된다. 이 컴퍼니에만 400명 이상의 스태프가 존재한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항상 재미있는 것을 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말한다. 지금 같은 저성장 시대에 많은 기업이 모험과 도전을 꺼리는 가운데 이런 그의 생각과 발언은 정체된 패션업계에 힘이 된다.

미네 코기는 자신은 이세탄의 편집매장 ‘리스타일’을 오랫동안 담당한 여성복 전문이었는데 지금은 유능한 스태프들이 있어 이렇게까지 많은 상품을 전개할 수 있고 각 분야의 스태프들이 열심히 해 주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스태프는 바로 동료들이다.

2009년 오픈 후 「론허먼」은 계속 화제의 숍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력 디벨로퍼들에게 인기 절정인 테넌트다. 지금도 급성장하고 있는데 미네 코기 자신도 이런 점에 놀랐다고. 너무 급성장해 오히려 무서울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 국내 오픈은 자제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 판매도 하지 않는다.

인터넷 판매 No~ 한국 등 아시아 진출 호의적
현재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조만간은 인터넷 판매를 하지 않고 매장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한다. 급성장하면 반드시 추락이 있기 때문인데 아마도 그는 지금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그가 패션을 기점으로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일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왔다고 느낄 수 있었다. 오랫동안 패션을 경험하고 바이어라는 경력을 살려 손님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한 흔적이 바로 매장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론허먼」에서 쇼핑하고 카페에서 사람을 만나고 디저트를 즐기고, 아이들이 책을 보고 그림 그릴 수 있는 장소, 스파를 즐기고, 예쁜 그릇 같은 주방용품이나 집에서 편히 쉴 때 입을 수 있는 옷을 직접 보고 고르고, 아로마처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공간. 자신이 손님이라고 생각했을 때 좋아하는 공간이 곧 손님들도 좋아하는 공간이다. 즉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다. 그가 생각하는 이런 모든 기본적인 생각들은 ‘지금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집중돼 있다. 바로 이것이 리테일의 기본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패션과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진출도 고려 중인데 만약 진출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 그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문화를 접했는데 「론허먼」(캘리포니아) 스타일이 한국 사람들의 라이프에도 잘 맞을 것 같다고 개인적인 생각도 덧붙였다.  


미네 코기 「론허먼」 디렉터이자 리틀리그 대표
· 1971년 도쿄 출생
· 대학 졸업 후 이세탄에 입사
· 이세탄 리 스타일*의 바이어로 12년간 근무
· 국내외 컬렉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돌면서 일본 시장에
  더욱 고감도의 모드 패션을 소개한 카리스마 바이어
· 사자비리그 입사. 미국 캘리포니아 브랜드 「론허먼」의
  일본 전개를 실현해 「론허먼」 디렉터로 취임
· 2014년부터 리틀리그컴퍼니 프레지던트로 취임해
  「론허먼」 외에도 다수의 브랜드를 전개
· 취미는 서핑. 17세부터 서핑을 해 왔고 지금도 일주일에
  1, 2번은 파도를 탄다고 함

* 리스타일(Re-style): 이세탄 신주쿠점이 운영하는
   셀렉트숍으로 백화점 셀렉트숍의 선구자적 존재.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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