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리뽀」 캐주얼 백 리더로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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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30조회수 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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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잡화시장에 새로운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다가올 시장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쌓아 가고 있는 쌤소나이트코리아(지사장 최원식)가 올 하반기 프랑스 여행 & 캐주얼 가방 브랜드 「리뽀」를 공식 론칭한다.
    「리뽀」는 패션잡화시장에서도 니치마켓으로 꼽히는 ‘여성 캐주얼 가방’시장을 겨냥했다. 이로써 「키플링」 「레스포색」 등으로 제한되던 여성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주도할 신예주자로 기대하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여행구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품질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캐주얼 가방으로 「리뽀」의 승부수를 띄운다.
    그렇다면 「리뽀」는 어떤 브랜드일까? 「리뽀」는 프랑스에서 2005년 설립돼 프렌치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색감, 디자인 등이 담긴 브랜드다.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시장에서 매장을 전개 중이며 특히 아시아에서는 올해만 1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한다. 「리뽀」는 쌤소나이트글로벌에서 작년에 인수한 여성 타깃 브랜드로 전체 상품 구성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2300억 목표, 신규 고객 창출

    쌤소나이트코리아 역시 「쌤소나이트」를 비롯 「쌤소나이트레드」  「하트만」  「하이시에라」  「그레고리」 등 남성 여행 및 캐주얼 가방 위주 브랜드 구성에서 이번 「리뽀」 전개로 새로운 소비자와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기업은 총 7개 브랜드로 올해 23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쌤소나이트코리아의 성장 비결은 「하이시에라」 「그레고리」 등 새로운 포지션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유통을 전개해 외부 환경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신장 및 매출 규모의 밸런스를 이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리뽀」의 론칭 역시 같은 맥락이다.

    「리뽀」는 어떤 상품으로 무장했을까. 여행구뿐만 아니라 2030을 타깃으로 여행과 여가, 캐주얼 착장 등으로 옮겨 온 소비 패턴을 겨냥, ‘캐주얼 가방’ 중심으로 전개한다. 상품비는 여행구 60%, 가방(백팩, 여성백, 기타) 40%다. 내년부터는 여행구 40%, 캐주얼 가방 60% 비중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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