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시아 「라마르뜨」 전개

    kmk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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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30조회수 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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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시인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마르뜨(LAMARTHE)」의 국내 독점 전개권을 확보했다. 현재 이 회사는 핸드백과 함께 패션잡화 부문의 라이선스 파트너사를 모집 중이다. 「라마르뜨」는 처음 국내에 진출하는 브랜드로 지금까지 해외 직구로만 만나 볼 수 있었다. 때문에 ‘신선함’을 무기로 새로운 디자인과 브랜드를 갈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생각이다.

    이 브랜드는 「란셀(LANCEL)」 「롱샴(LONGCHAMP)」과 함께 프랑스 ‘3L’ 브랜드로 손꼽힌다. 1930년 알프레드 라마르뜨가 론칭했으며 85년의 긴 역사와 함께 유니크한 장인 정신과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차별화된 부자재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슬라이딩 핸들, 회전되는 파스너, 레진 등 모두 특허 받은 부자재를 고집한다. 특히 주요 상품에 대한 원부자재 소싱과 품질 관리는 이탈리아 특별팀이 관리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더불어 백의 안감에도 기능성을 추가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를 위해 「라마르뜨」의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부자재를 개발한다. 이 밖에도 핸드백 및 피혁 상품 컬렉션을 시즌마다 개최하고 여기서 20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라인별로 5~10가지 스타일을 제시하며 컬러도 4~6가지로 다양하게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 가방업계 최초로 유명 디자이너들과 창의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며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러시아 등지에서 백화점과 직영매장, 멀티 브랜드 숍까지 25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용철 리센시아 대표는 “한국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새로운 브랜드를 갈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40만원에서 70만원대에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가죽 백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라며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하며 「라마르뜨」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함께 할 파트너사를 물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2)2236-0276







    **패션비즈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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