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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조프레시' 코엑스점서 상한가
Wednesday, Feb. 11, 2015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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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레시(JOE FRESH)」, 탄력 받았다! 오리진앤코(대표 서정균)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조프레시」가 지난해 12월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몰'에서 매출 3억원을 올리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 브랜드와 2배 가까운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코엑스가 리뉴얼 이후 떨어진 집객력을 회복 중이라는 것을 감안해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조프레시」는 코엑스 전체 몰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끈다.
정성호 오리진앤코 이사는 "강남권까지 인지도가 빠르게 형성된 것이 주효했다. 지난 5월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주요 패션스폿에 매장을 오픈하며 '「조프레시」는 어떤 브랜드다'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코엑스에 오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목적 쇼핑으로 한번에 2~3개씩 구매해간다"고 설명했다.
「조프레시」는 현재 명동 직영점, 잠실 롯데월드몰, 코엑스몰, 롯데수원몰 등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엑스점과 더불어 명동점, 대구백화점을 중심으로 특히 강남권에서 매출이 고무적이며 빠른 속도로 매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는 지방상권까지 전국 지역마다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 롯데닷컴에 입점해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품구성도 올 하반기까지 다양하게 보완한다. 현재는 남성 여성 아동라인과 일부 액티브웨어 라인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주얼리를 소개하며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는 코스메틱 라인도 들여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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