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 ‘패션테이너’ MD 눈길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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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7.31조회수 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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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그리다(대표 한기재)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스토어 ‘힙합퍼’의 패션테이너(Fashiontainer) 브랜드 MD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연예활동에 두각을 보이는 모델들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대표적인 인물은 홍종현 이종석 김우빈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늘날엔 얼굴만 잘 생기고 예쁜 배우보다, 스타일리시한 맵시를 자랑하는 풍속도를 엿볼 수 있는 트렌드다. 접근성이 제한된 배우들과 달리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력을 자랑하는 아이콘으로 등극한 인플루언서 중 하나다.

    앞서 꼽은 대표적인 인물에 이어 차세대 모델 스타로 주우재 남주혁 이철우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생활과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의 패션을 따라 하는 젊은이들로 브랜드 매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패셔테이너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흐름을 간파하고 MD에 적용하는 ‘힙합퍼’는 이 채널 내 디자이너 브랜드 공간인 ‘드샵(De:Shop)’에서 모델 주우재와 디자이너 브랜드 「코스모슈(KOSMOSYU)」와 콜래보레이션한 컬렉션을 공개해 인기다. 「코스모슈」 관계자는 “주우재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13만명이라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면서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주우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아직 공개전이지만 룩북 촬영 소식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힙합퍼’ 측도 관망하고 있다. ‘힙합퍼’ 드샵의 MD는 “브랜드와 스타가 콜래보레이션 하는 경우가 확실히 높은 매출을 이끌어낸다”며 “브랜드 이미지와 스타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어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널리 확산되는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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