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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틱스」 11월 점평균이 1억?!
Monday, Dec. 9, 2013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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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틱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드림호투(대표 배상인 www.felticskorea.com)가 전개하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펠틱스」의 지난 11월 매출이 전년대비 150%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장 68개의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겼고 특히, 이중 1/3이 1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청주점은 전년대비 125% 신장한 2억5000만원을 달성해 1위에 올랐다. 팝업으로 진행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스트리트 패션의 대세를 대형 유통점에서도 증명해 보였다.
배상인 드림호투 사장은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의 「펠틱스」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고객도 급격히 늘어 나고 있다”며 “올 상반기 매장 리뉴얼과 함께 유통망을 재정비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1월은 주력 상품인 패딩다운의 여러 스타일이 완판돼 매출을 더 올릴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펠틱스」는 온라인몰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본격적으로 대리점 사업을 펼쳐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신흥 캐주얼 강자로,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인지도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매출 상승세는 스타발굴 프로젝트 마케팅이 한몫 했다는 평이다. 엠넷 프로그램 ‘댄싱9’의 최종 MVP로 전속모델인 하휘동이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펠틱스」는 하휘동을 내세운 스타발굴 마케팅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대전에서 ‘댄싱9’에 출연했던 한선천 김명규 소문정 김홍인 서영모 등과 함께 공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해 인기 여세를 몰아갈 방침이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 과의 화보집도 화제다.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느낌의 깜직한 화보를 진행해 1020 타깃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내년 초에는 MBC에브리원에서 진행하는 인기 절정의 아이돌 ‘엑소’의 ‘쇼타임’ 방송을 통해서도 PPL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펠틱스」는 지난해 40개점에서 2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75개점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은 대리점은 물론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을 30여개 이상 추가해 총 100여 개점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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