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내년 고기능섬유 30% 신장

    곽선미 기자
    |
    12.10.18조회수 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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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의 2013년 고기능성 섬유 부문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해외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나이키」 「파타고니아」 「H&M」 등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상품과 친환경 상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최근에는 국내 의류기업,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협력강화를 통해 침체된 섬유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중 속옷 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주력 브랜드 「보디가드」와 흡한속건 원사 '에어로쿨'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전국 「보디가드」 매장에 효성의 기능성 원사가 들어간 속옷의 모델컷 판넬과 포스터를 눈에 띄게 배치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

    또 기존 흡한속건 원사 대비 25% 이상 기능이 향상된 '테크웨이'를 「휠라」 상품에 적용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와는 공동으로 에어로쿨 티셔츠와 데님 신상품을 출시했다. 내년 봄 시즌에는 일반 소재보다 탁월한 냉감 소재 '아스킨'과 고흡한속건 원사 테크웨이 등을 적용한 신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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