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TOWER(엘 타워)에서 「블루페페」의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컨벤션은 신현균 회장과 신윤건 대표를 비롯해 브랜드 사업부 팀과 각 매장 점주들, VIP 고객, 프레스가 한자리에 모여 뉴 컬렉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및 평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블루페페」는 런웨이 컬렉션부터 스트리트 트렌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특히 컬러 또는
소재 배색을 통해 단조롭지 않은 스타일을 보여줬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브라운, 와인 등 톤 다운된 컬러와 레드, 옐로,
그린 등의 포인트 컬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층 더 절제된 디테일의 모던한 디자인부터 레더, 스웨이드, 퍼, 핸드 메이드 등 다양한 소재의 아우터류가 눈에 띈다. 또 각각의 아이템을 단품 위주로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도록 구성,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캐주얼 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제안하고 영한 감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