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페라가모」, 기록적 순익

    har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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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4조회수 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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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주식을 상장한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2011년 기업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한해 매출은 26.2% 성장한 9억8600만유로(약 1조 4500억원), 순이익은 1억300만유로(약 1560억원)로 2010년에 비해 69.8% 성장해 「살바토레 페라가모」 창업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나타냈다. 게다가 해외수출은 1억5600만유로(약 2363억원)로 81.2% 성장했다.

    이에 대해 페라가모 측은 “2011년 매출 성적이 의미하는 바가 큰 이유는 예년에 비해 성장폭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모든 제품과 유통망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가장 큰 시장인 아시아 지역이 일본을 제외하고 모두 30% 성장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2100만유로(약 318억원) 에서 4200만유로(약 636억원)로 투자금을 두배 늘려 전세계에 새로운 부티크 오픈, 인터넷을 통한 판매라인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이사인 미셸 노르사(Michele Norsa)는 올해 1/3분기 매출 성적 또한 나쁘지 않음을 언급하며 «올해에도 역시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가문 대대로 소유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마지막 작품 '성모 마리아'를 3월29일부터 6월 25일까지 루브르 박물관에 대여해주는 조건으로 루브르 박물관 최초로 박물관내에서 컬렉션을 열게 됐다. 오는 6월12일에 데농관에서 열리게 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12년 리조트룩 컬렉션은 120미터 길이의 거대한 포디움과 리셉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위>「살바토레 페라가모」2012 S/S 광고 캠페인
    <사진 아래>루브르 박물관 데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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