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뉴욕에
초대형 매장 오픈!

일본 최대의 의류유통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10월 「유니클로」 매장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2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뉴욕에 차례로 오픈한다고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유니클로」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대의 의류 유통업체가 된다는 최근의 야심찬 공개선언 이래 최근 「Zara」와 아시아 시장에서 숨가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터라 이들의 행보는 더욱 초미의 관심을 끌고있다.

‘UNIQLO New York Fifth Avenue’와 ‘UNIQLO New York 34th Street’로 명명된 이 매장들은 각각 1,400평과 1,300평의 대규모를 자랑한다. 그 첫번째 매장은 다음달 10월 14일에 Fifth Avenue에 열릴 예정인데 이 매장은 전세계에서 「유니클로」의 가장 큰 매장이 된다. 연이어 그 두 번째 매장은 10월 21일에 34번가에 열릴 예정으로 「유니클로」의 두 번째로 큰 매장이 된다. 「유니클로」 측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UNIQLO New York Fifth Avenue’ 매장은 5번가(Fifth Avenue)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단일유통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2006년 뉴욕 소호 지역에 제 1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래 2007년에 런던, 2009년 파리, 2010년 상해와 오사카, 지난 9월 대만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