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브리티시 DNA’ 강화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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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1.10조회수 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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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의 「캠브리지멤버스」가 이번 F/W시즌 ‘브리티시 오리진(British Origin)’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9월 16일 본사에서 설명회를 가진 이 브랜드는 디자인은 물론 매장 VMD까지 영국 전통 신사의 이야기와 귀족적인 삶의 여유를 담아냈다. 고유의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올 시즌 트렌드인 클래식을 부각시키고 ‘하우스체크’를 개발해 「캠브리지멤버스」만의 스타일로 풀었다. 또 2011년 S/S 트렌드가 ‘EXPLORER’와 ‘TRAVELLING’으로 흐르는 점을 반영해 기능성 소재와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캠브리지멤버스」는 올 상반기부터 선보인 수제 맞춤 정장 ‘비스포크 핸드 메이드(Bespoke Hand-made)’를 강화한다. 지난해 ‘리얼 브리티시’라는 브랜드 DNA를 강화하기 위해 영국 맞춤 정장 3대 거장인 ‘티모시 에버레스트’를 디렉터로 영입한 데 이어 ‘존 마이클’ 런던의 모델리스트를 영입해 영국 정통 수제 공법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브랜드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전체 공정의 90% 이상을 손으로 완성해 나가는 수제 정장은 입을수록 몸에 꼭 맞게 살아 움직이며 형태 보존이 가능하다. 영국 왕실에서 인가받은 정통 MILL로부터 엄선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수제 정장은 한 벌에 350만~490만원선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점포 25개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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