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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사장
이승한 사장
홈플러스그룹 회장 추대
Monday, Oct. 6, 2008 |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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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 사장이 홈플러스그룹(www.homeplus.co.kr)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회장은 지난 9년간 홈플러스를 매출 7조원대의 대형유통으로 성장케 한 주역으로 인정받아 한국 사업을 이끄는 홈플러스그룹 회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그는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70년 삼성그룹 공채 11기로 제일모직에 입사, 이후 그룹 비서실과 런던지점장 해외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장 등 유통의 엘리트코스를 밟아왔다. 1997년부터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1999년부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을 역임해왔다.
이 회장은 앞으로 그룹체제로 바뀐 홈플러스그룹을 이끌게 된다. 홈플러스그룹은 111개 대형마트를 보유한 삼성테스코와 이랜드리테일에서 인수한 홈플러스테스코(구 홈에버)를 비롯해 베이커리 회사인 아띠제블랑제리로 구성된다. 그는 "기존 홈에버의 인수와 맞물려 대형마트 2강체제가 형성된 만큼 공정한 시장경쟁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돕는 유통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사진은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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