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Womenswear >
「테이트」 성장가도 달린다
Thursday, May 1, 2008 | 이승환 기자, keyhold@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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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김기명 www.tate.co.kr)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모던 스타일리시 캐주얼 「테이트」의 고공행진이 눈부시다. 이 브랜드는 지난 3월 한 달간 54개 매장에서 45억원을 달성했다. 당초 설정한 월매출 목표를 30% 이상 초과 달성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코엑스점과 명동점 가두 직영매장 두 곳은 올해 들어 월평균 2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 영플라자, 롯데 부산, 신세계 인천점, 현대 목동점 등 상위 매장 대부분이 1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밖의 매장들도 매출 상승이 무섭게 올라와 3월에만 월매출 1억원을 초과한 곳이 15곳에 이를 정도이다. 전체 매장 중 36%가 1억원을 돌파하는 놀랄 만한 결과를 보인 것. 지난해 상반기에 런칭해 영업 1년을 맞은 「테이트」가 이같이 높은 매출을 이끌어낸 이유는 소비자보다 반 걸음 앞선 리딩 플레이를 각 분야에서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러피안 감성과 트렌드를 적극 수용한 디자인과 기존 캐주얼 브랜드보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를 높인 것이 들어맞았다. 또한 소비자가 수용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점, 모던 스트리트 캐주얼로 세련된 모던함을 강조한 광고 비주얼, 매장 인테리어 등이 메인 타깃인 20대 초반에 어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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