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슈에뜨, 이제 ‘글로벌’이다!
    매 시즌 뉴 스타일 제안, 3040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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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10조회수 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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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국내를 넘어 진정한 K-브랜드로 점프할 채비를 마친 럭키슈에뜨, 토종 한국 브랜드로서 오는 2023년은 해외 진출을 구상하고 있는 럭키슈에뜨는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그려갈 다음 행보에 마켓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거에 가득 걸린 옷들,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디자이너와 MD,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재빠른 몸놀림이 특별한 신(Scene)을 찍기 위한 영화 촬영지를 방불케 한다. “늘 이렇게 움직여요. 패션은 트렌드를 보여주는 작업이기 때문에 현장과 맞닿아 있죠.” 럭키슈에뜨를 이끌고 있는 수장 장정애 상무가 한 말이다.

    유니크한 콘셉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럭키슈에뜨는 이번 시즌을 넘어 글로벌로 향하고 있다.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럭키슈에뜨 덕후들은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연다.

    이제 국내를 넘어 진정한 K-브랜드로 점프할 채비를 마친 럭키슈에뜨는 토종 한국 브랜드로서 오는 2023년 해외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그려갈 럭키슈에뜨의 다음 행보에 마켓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럽, 중국 등 럭키슈에뜨 ‘팬덤’ 만들 자신

    글로벌 무대에서는 국내와는 다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럭키슈에뜨의 DNA는 고수할 계획이다. 장 상무는 “지금 글로벌 마켓으로 가는 출발점에 섰지만, 실은 오래전부터 해외 진출을 그려왔어요. 조금 당겨진 것이죠. 럭키슈에뜨의 진짜는 이제부터라고 생각해요.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것이야 말로 그 브랜드의 바로미터가 될 테니까요”라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다른 국가에서 펼쳐질 럭키슈에뜨는 철저히 ‘로컬라이제이션’에 맞춰갈 것입니다. 그러려면 정말 많은 스터디가 필요하겠죠. 요즘은 세계 지역 공부를 다시 하고 있어요(웃음). 제대로 된 K-패션이 얼마나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인지 시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어려운 길이지만 설레는 일이에요”라고 설명한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구글 임원진이 모인 콘퍼런스 현장. “혹시 럭키슈에뜨 옷 아닌가요.” “네 맞아요. 어떻게 아세요?” 서로 오가는 대화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S/S, F/W 컬렉션 시기까지 맞추자 그야말로 럭키슈에뜨의 찐 팬임을 서로 입증했던 현장.




    구글 오피스 우먼이 사랑하는 럭키슈에뜨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주는 럭키슈에뜨가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유는 바로 브랜드의 ‘일관된 콘셉트’와 ‘매 시즌 펼쳐내는 스토리의 힘’ 때문이다.

    이번에 럭키슈에뜨의 아카이브를 매장에서도 녹여냈다. 스타필드 코엑스점 리뉴얼을 통해 10주년을 아카이빙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 포인트는 공간 확장과 비주얼 변화다. 공간은 럭키슈에뜨의 상품을 집중도 있게 보여주도록 재구성했으며 시각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만 맡을 수 있는 우디향을 통해 후각적으로도 경험하도록 꾸며졌다.

    럭키슈에뜨의 또 하나의 카드는 스포츠다. 올해 매가 트렌드인 골프와 테니스 등 액티브웨어 ‘Lucky des sports’ 라인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럭키슈에뜨만의 아카이브가 녹아 있는 스포츠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럭키슈에뜨 ‘데일리 레저 라인’도 기대

    앞으로 이 신규 라인을 통해 최근 후끈 달아오른 골프와 테니스를 비롯해 가벼운 여행을 즐길 때 입기 좋은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더욱이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10년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액티브웨어 라인을 제안하는 등 영층 고객군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을 보냈고, 다시 시작된 10년 스토리를 만들어갈 럭키슈에뜨! 이제 글로벌로 한 걸음 내디딜 준비를 하고 있는 긴장된 마음으로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럭키슈에뜨가 세계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샴페인을 터뜨릴 그날을 기대해 본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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