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 오정화 임현경 정혜영, ‘클램포러리’ 이끈 파워 디렉터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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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03조회수 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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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풀 셋업 캐릭터 여성복은 잊어라! 이제는 ‘캐릭터’라는 말이 무의미할 정도로 여성복 카테고리 간의 믹스매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소위 테일러드 의류를 말하는 이 캐릭터 조닝이 올해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를 믹스한 일명 ‘클램포러리’ 바람을 이끌고 재탄생한다. 오랜 기간 여성복 디자인을 담당해 온 핵심 디렉터들은 “포멀하면서도 데일리웨어로 입을 수 있는 비트윈 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갖춰진 착장을 찾던 시대는 지났다”고 입을 모았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조선영 「미샤」 디자인 이사,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오정화 「아이잗컬렉션」 디자인 이사,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임현경 「앤클라인」 디자인 이사, 그리고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새롭게 론칭한 「모에」의 정혜영 디자인 총괄 이사는 새 트렌드인 ‘클램포러리’와 가장 부합하는 상품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우먼 파워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트렌드만큼 세련미와 시크함을 장착한 이 4명의 미녀 디렉터들은 포멀한 느낌은 가져가되 변함없는 가치를 담은 클래식함과 컨템포러리 무드를 겸비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상품으로 여성복 시장의 뉴 웨이브를 이끈다. 갖춰 입은 듯 하면서도 툭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편안함을 담았다. 간단한 패턴이지만 시크하고 완성도 높은 실루엣을 선보인다.

    본지 패션비즈는 여성복의 중심 조닝인 이 캐릭터 여성복을 ‘클램포러리’로 메이크오버한 조선영, 오정화, 임현경, 정혜영 등 핵심 디렉터 4명을 만나 뉴 트렌드를 조명했다. 또한 그들의 입을 통해 각 브랜드에서 내세운 아이템 변화 포인트를 상세히 분석한 후 향후 뉴 트렌드의 전망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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