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Childrenswear >
유아 마켓 이끄는 SNS 스타 3!
유아 마켓 이끄는 SNS 스타 3!
아림클로젯-정재영 · 예레브-이진주 · 수르옷장-양소영
Thursday, May 16,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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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최적화된 소통 왕”
정재영ㅣ아림클로젯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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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 사업에 최적화된, 소통과 피드백을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일일이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댓글을 다는 것도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정말 좋아서 한다는 그녀. 자신이 만든 옷에 대한 리뷰를 보면 참 뿌듯하고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정 대표의 성격만큼 「아림클로젯」은 소통이 활발한 브랜드다. 고객이나 대표나 모두 소통하기를 좋아해 서로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인기가 많은 원피스 ‘청순한 그녀’의 경우 2014년에 출시해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3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다.
「아림클로젯」의 시작도 최 대표의 성격에서 비롯됐다. 딸 ‘아림’이를 키우면서 이를 사진과 글로 남겨 열심히 육아블로그를 운영했고, 이는 후에 사업의 밑바탕이 됐다. 육아일기를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드는 데 몇 시간이 걸렸지만, 사람들이 이를 보고 댓글을 달아 소통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현재는 블로그보다 게시물을 올리기 쉽고 소통이 빠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한다.
면 100% 강조, 백화점 고객층에 인기
정 대표는 원래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외국계 기업에서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일을 그만뒀다. 아이를 낳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사 다닐 때부터 막연하게 꿈꾸던 사업에 대한 생각이 「아림클로젯」 론칭으로 이어졌다. 처음엔 딸에게 주고 싶은 핀 같은 작은 소품으로 시작해 점차 의류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원래부터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 뚜렷한 성과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1년 정도는 홍보 기간이라고 생각했고, 이후 블로그를 시작으로 6년 동안 조금씩 성장했다. 차근차근 성장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고, 이제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나 마켓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상품의 강점은 품질과 활용도다. 순면 100% 원단인 ‘60수아사’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끈을 조절해 입는 민소매나 아이가 크면 블라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원피스 등 소재나 활용도 면에서 좀 더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 백화점 고객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백화점 상품과 품질이나 디자인 무드가 비슷하지만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주일에 2~5개의 신상품을 업로드하고 반응에 따라 생산을 빠르게 조정하고 있다. 100일이나 돌에 입기 좋은 원피스가 많아 수년 동안 계절에 상관없이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꾸준히 매출을 견인한다.
정재영ㅣ아림클로젯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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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 사업에 최적화된, 소통과 피드백을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일일이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댓글을 다는 것도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정말 좋아서 한다는 그녀. 자신이 만든 옷에 대한 리뷰를 보면 참 뿌듯하고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정 대표의 성격만큼 「아림클로젯」은 소통이 활발한 브랜드다. 고객이나 대표나 모두 소통하기를 좋아해 서로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인기가 많은 원피스 ‘청순한 그녀’의 경우 2014년에 출시해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3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다.
「아림클로젯」의 시작도 최 대표의 성격에서 비롯됐다. 딸 ‘아림’이를 키우면서 이를 사진과 글로 남겨 열심히 육아블로그를 운영했고, 이는 후에 사업의 밑바탕이 됐다. 육아일기를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드는 데 몇 시간이 걸렸지만, 사람들이 이를 보고 댓글을 달아 소통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현재는 블로그보다 게시물을 올리기 쉽고 소통이 빠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한다.
면 100% 강조, 백화점 고객층에 인기
정 대표는 원래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외국계 기업에서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일을 그만뒀다. 아이를 낳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사 다닐 때부터 막연하게 꿈꾸던 사업에 대한 생각이 「아림클로젯」 론칭으로 이어졌다. 처음엔 딸에게 주고 싶은 핀 같은 작은 소품으로 시작해 점차 의류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원래부터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 뚜렷한 성과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1년 정도는 홍보 기간이라고 생각했고, 이후 블로그를 시작으로 6년 동안 조금씩 성장했다. 차근차근 성장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고, 이제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나 마켓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상품의 강점은 품질과 활용도다. 순면 100% 원단인 ‘60수아사’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끈을 조절해 입는 민소매나 아이가 크면 블라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원피스 등 소재나 활용도 면에서 좀 더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 백화점 고객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백화점 상품과 품질이나 디자인 무드가 비슷하지만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주일에 2~5개의 신상품을 업로드하고 반응에 따라 생산을 빠르게 조정하고 있다. 100일이나 돌에 입기 좋은 원피스가 많아 수년 동안 계절에 상관없이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꾸준히 매출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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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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