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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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Fashion Partners ②] ‘티씨이’, 「유니클로」 등 세계적인 진 브랜드 파트너로
Tuesday, Sept. 12, 2017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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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이(구 태창기업, 대표 황승태)가 세계적인 진 브랜드의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1세대 섬유 수출기업이자 한국 데님 원단업계를 선도해온 태창기업이 모 회사인 티씨이는 2014년 베트남에서 데님 원단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현재 매출의 95%를 미국, 유럽, 일본 수출이 점유하고 있다. 2014년 연매출 70억원으로 새출발한 티씨이는 2015년 270억원, 2016년 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가파른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연매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월간 250만야드의 데님 원단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연말이면 동남아 최대 규모인 월 350만야드가 가능해진다. 주요 파트너는 미국의 「타겟(TARGET)」 「락리바이벌(ROCK REVIVAL)」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 등을 비롯해 유럽의 「C&A」 「톰테일러(TOM TAILOR)」 「지스타로우(G-STAR RAW)」 등이 있다. 특히 「유니클로(UNIQLO)」 경우 전세계 글로벌 스토어의 핵심 데님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유니클로」가 매년 수백만야드를 구매하는 메인 공급처로 티씨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 때문에 일본 시장의 타 브랜드들의 발주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작년 말부터 티씨이는 원단사업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소재부터 봉제, 워싱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라인을 구축했다. 최신 데님 워싱 설비를 총망라한 월간 60만장 규모의 데님워싱 공장은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다.
현재 월평균 20만장을 생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월간 40만장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황승태 사장은 티씨이를 향후 3년 내 ‘데님 풀 패키지 B TO B’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60년 넘게 쌓아온 원단 분야 기술 노하우와 동남아 최대규모의 원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데님 봉제와 워싱 분야를 전문화하고 있다. 파트너들에게 데님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다.
티씨이는 친환경 생산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공장 내 에코 패스(Eco Path) 조성, 1급수 기준을 상회하는 폐수처리 설비, 폐수 처리수의 재처리를 통한 공정수 재활용, 각종 에너지 절감 등을 갖추고 ‘착한 데님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유럽 파트너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 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9월호 기사:
[Book in Book] 2017/2018 Fashion Partners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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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매출의 95%를 미국, 유럽, 일본 수출이 점유하고 있다. 2014년 연매출 70억원으로 새출발한 티씨이는 2015년 270억원, 2016년 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가파른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연매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월간 250만야드의 데님 원단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연말이면 동남아 최대 규모인 월 350만야드가 가능해진다. 주요 파트너는 미국의 「타겟(TARGET)」 「락리바이벌(ROCK REVIVAL)」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 등을 비롯해 유럽의 「C&A」 「톰테일러(TOM TAILOR)」 「지스타로우(G-STAR RAW)」 등이 있다. 특히 「유니클로(UNIQLO)」 경우 전세계 글로벌 스토어의 핵심 데님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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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유니클로」가 매년 수백만야드를 구매하는 메인 공급처로 티씨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 때문에 일본 시장의 타 브랜드들의 발주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작년 말부터 티씨이는 원단사업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소재부터 봉제, 워싱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라인을 구축했다. 최신 데님 워싱 설비를 총망라한 월간 60만장 규모의 데님워싱 공장은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다.
현재 월평균 20만장을 생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월간 40만장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황승태 사장은 티씨이를 향후 3년 내 ‘데님 풀 패키지 B TO B’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60년 넘게 쌓아온 원단 분야 기술 노하우와 동남아 최대규모의 원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데님 봉제와 워싱 분야를 전문화하고 있다. 파트너들에게 데님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다.
티씨이는 친환경 생산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공장 내 에코 패스(Eco Path) 조성, 1급수 기준을 상회하는 폐수처리 설비, 폐수 처리수의 재처리를 통한 공정수 재활용, 각종 에너지 절감 등을 갖추고 ‘착한 데님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유럽 파트너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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