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코닥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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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21조회수 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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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선스,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인 모던웍스(대표이사 김진용)가 미국 카메라 브랜드 ‘코닥(KODAK)’ 을 국내에 도입한다. 김진용 대표는 지난 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코닥 본사를 방문해 코닥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권 계약을 체결했다.








    코닥은 1888년에 설립된 필름 및 카메라 제조사로, 전 세계 최초로 엑스레이 · 브라우니카메라 · 코닥 크롬필름 · 디지털 카메라 등을 개발했다. 130년 이상 이어진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시대를 앞서가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현재도 2만개 이상의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오프닝세레모니, 걸 스케이트보드, 아마존, 어번아웃피터스, H&M, 블루밍데일, 포에버21, 아메리칸이글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했지만 정식으로 의류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의류 외에도 가방, 신발, 선글라스 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는 등 코닥의 브랜딩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 지프나 디스커버리 등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경험을 살려 코닥을 컬처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2020년 S/S 론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코닥은 기존 타 브랜드 제품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유통 채널은 백화점과 홀세일 · 온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마우이앤선즈 ·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의 국내 마스터라이선시이며, 스릭슨 · 힐크릭 · 어드바이저리 · BBH · 씽크핑크 · 골드파일 · 시나코바 등의 브랜드 라이선싱 에이전트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문의 : 02-548-2232
















    ■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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