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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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미」 트렌디 럭셔리를
Tuesday, May 21,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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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컴(대표 심형보)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다이아미」가 트렌디한 디자인의 캐럿 다이아몬드로 파인 주얼리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부터 나석 개별소비세(500만원 이상의 보석 수입 시 26%의 과세를 부가하는 법안)가 폐지됨에 따라 브랜드 주력 상품인 3부 5부 캐럿 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다이아몬드에 빛을 잘 드러내는 디자인을 입혀 잠재 고객의 구매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사이즈, 커팅, 고품질 다이아몬드를 유니크한 디자인과 좋은 가격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승우 젬컴 전무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이즈, 커팅, 등급의 다이아몬드로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고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다이아몬드에 아름다움을 더한다’는 뜻을 지닌 「다이아미」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가장 빛날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우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다. ‘A Diamond Specialis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연구해 제안한다. 「메트로시티주얼리」 「헬로키티주얼리」 등 30년간 여러 주얼리 브랜드의 제조 유통을 맡았던 젬컴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 집약해 2015년 론칭했다.
가장 큰 장점은 원석 바잉과 제조에 특화된 인재들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GIA(전 세계 다이아몬드를 감정하는 국제기관이자 감정사를 교육하는 기관) 출신 인력들이 대거 포진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유색석을 바잉하고, 20년 이상의 공방 장인들이 주얼리 전문 디자이너들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수시로 소통한다. 인하우스 공방과 유통, MD, VMD 등 브랜드의 1부터 100까지를 모두 내부 직원이 직접 맡아 브랜드 컬러를 뚜렷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16개의 백화점 매장에서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경기점에서 월평균 매출 8000만원에서 1억원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인다. 올해는 지방 백화점으로도 유통을 확대하고 마케팅, 제작지원과 뮤즈 선정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할 요량이다.
이승우 전무는 “최근 주얼리 구매 고객들에게서 나타나는 큰 특징은 ‘가치 소비’라고 생각한다. 「다이아미」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가치를 원하는 트렌드 리더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70-701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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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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