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유니크 프린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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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5.26조회수 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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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기존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프린트로 눈길을 끈다. 작은 프린트를 전면에 강조하거나 「왁」 특유의 카무플라주 프린트 역시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진화시켰다.

    큐롯 스커트나 테니스 스커트와 같은 발랄한 하의에 무릎 아래까지 오는 니삭스를 매치하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골프웨어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한 점프슈트 스타일 또한 이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스트라이프와 도트 등을 활용해 신선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왁」은 또 악동과 같은 이미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왁키(WAACKY)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왁키는 머리 양쪽의 뿔과 채도 높은 레드 컬러로 앙증맞으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렇게 디자인된 왁키는 상품의 디자인 이미지를 어필하는 동시에 SNS에서까지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브랜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마케팅에 주력하는 등 젊은 골퍼를 공략한다. 골프를 즐기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TV CF와 같은 전통적인 마케팅과 차별화해 고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시즌 흥미로운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강희재 업타운걸 대표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홍보를 시작한다. 강 대표는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파워 인스타그래머이자 온라인 쇼핑몰 1세대 선두주자로 지난 10여년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온 전문가다.

    「왁」 관계자는 “강희재 대표가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선정한 26개 상품을 제안하는 이벤트 ‘WAAC MEETS KANG,
    HEE JAE’를 공식 홈페이지(www.waacgolf.com)에서 진행합니다. 그녀가 선정하고 코디한 「왁」의 스타일은 스커트와 니삭스, 도트 점프슈트 등 여성적이면서도 심플한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웨어의 로망을 이뤄 주는 스타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의 ‘Win At All Cost’의 약자로 즐거운 승리에 대한 강한 염원을 위트 있고 발랄하게 재해석한다. 또한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하여 승리한다는 악동적인 역발상을 담고 있다.
    문의 02-3677-7164

    **패션비즈 2017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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