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폭스라이프」 이슈

    haehae
    |
    16.12.27조회수 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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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F&B 등 토털 콘텐츠로 국내외 러브콜




    ‘차(茶)’로 만든 화장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카페까지 멀티 콘텐츠로 성장 중인 작지만 강한 기업 에이디앤티(대표 김정출)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로 확장 움직임을 보인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에이티폭스라이프」는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의 ‘원더에이마켓’ 신세계 스타필드에 입점,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카페와 코스메틱인 「에이티폭스」, 라이프스타일 「에이티폭스라이프」를 총집합한 단독 숍 오픈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에이티폭스라이프」 단독으로 대구 도심형 아울렛에 입점해 지방까지 유통을 넓히고자 준비 중이다.

    김세원 총괄 이사는 “우연한 기회로 론칭한 「에이티폭스라이프」는 100% 핸드메이드로 아트 디렉터가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하는 등 하나의 아트워크를 창조하는 것처럼 만드는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에이티폭스라이프」는 「코즈니앳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점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반응이 좋다고. 김 이사는 “「에이티폭스라이프」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고객도 많지만 테이블에 디스플레이한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컬렉션처럼 출시했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아이템끼리 더 빛날 수 있는 브랜드다”라고 강조했다.

    뷰티 「에이티폭스」 글로벌 진출 가속화
    현재 국내 여성복 등 패션 기업에서도 「에이티폭스라이프」에 숍인숍 혹은 편집숍 내 입점 제안을 보내오고 있다고. 현재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서울 가로수길에 오픈한 편집 스토어 ‘캐쉬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조닝에서 판매를 전개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스타트를 끊었다. 추후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입점은 물론 패션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기업의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티폭스」에 대한 글로벌의 반응도 좋다. 먼저 중국 상하이 푸단대 대학로 부근에 ‘에이티폭스(a ;t fox) 뷰티 카페’를 열어 아시아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홍콩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러시아 최대 편집 몰인 ‘에뚜왈’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김 이사는 “‘에뚜왈’은 총 1000여개의 숍이 있는데 처음에는 450개 매장에만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에뚜왈’ 측에서 러시아 여성들의 니즈와 「에이티폭스」가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해 차후 전 매장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위생 허가 절차를 대부분 완료해 수출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 브랜드는 해외 각지에 홀세일, 유통 입점 등 다양한 형태로 강소 기업의 저력을 과시한다. 김 이사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까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양한 나라에서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가파르게 크기보다는 천천히, 탄탄하게 크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패션비즈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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