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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SPA 「맨잇슈트」 순항

Monday, Dec. 26, 2016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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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광덕 맨잇슈트, 롯데 손잡고 새해 150억 GO




림광덕(대표 임용수)이 이번 F/W시즌 론칭한 남성복 SPA 브랜드 「맨잇슈트(MANITSUIT)」가 순항 중이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현재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비롯해 중동점 인천점 안양점 등 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등도 추가해 올해 5개점에서 1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NPB로 진행하는 「맨잇슈트」는 새해에 20개점으로 확대, 연매출 150억원을 목표로 달린다. 롯데백화점 메인 점포와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넓혀 갈 계획이다. 현재 롯데 안양점 상인점 등에서 월매출 7000만원 이상씩 기록, 선전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맨잇슈트」의 강점이라면 가격 경쟁력이다. 슈트 한 벌 중심가가 9만8000원인 것은 동 업계 남성복 브랜드에 비해 파격적이다. 겨울 시즌 기획 상품인 100% 캐시미어 코트는 49만원에 출시했다. 또 정장, 코트, 셔츠, 타이, 벨트, 구두 총 6종의 풀 코디네이션을 37만원에 내놓는 행사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이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슈트 한 벌 9만8000원, 가성비 높여 매출 견인
SPA 브랜드를 지향하는 「맨잇슈트」는 99㎡ 이상의 대형 매장을 열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매장 또한 170/ 175/ 180 등 신장에 따라 사이즈를 보고 제품을 볼 수 있게 구성해 쇼핑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는 판매사원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부담 없이 입어 보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최병소 부림광덕 전무는 “인도네시아 자가 공장을 활용해 직소싱하는 만큼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마크업도 3배수 정도이기 때문에 타사 브랜드와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다”며 “여기에 롯데의 유통 파워를 바탕으로 확장해 나간다면 신사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젠」이라는 남성복 SPA 브랜드로 남성복 마켓에 도전장을 내민 부림광덕은 앞으로 직영점 · 가두점은 「젠」, 백화점은 「맨잇슈트」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세계적인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가 공장을 활용해 두 브랜드 모두 품질 대비 가격 만족도를 높이고 SPA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INTERVIEW with
최병소 l 부림광덕 전무

“품질·가격 동시에! 신사복 새 장 열겠다”


“신사복 OEM으로 유명한 부림광덕이 내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젠」과 「맨잇슈트」를 내놓게 됐다. 「젠」은 론칭 3년 차인 올해 유통망 30개점을 확보하는 등 선전하고 있고 「맨잇슈트」는 롯데백화점과 전략적으로 함께 키워 나갈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상품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에 자신 있기 때문에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는 것이며 앞으로 유통채널에 따라 「젠」과 「맨잇슈트」를 선보여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 국내에 남성복 SPA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게 돼 의미가 있으며 자가 공장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좀 더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려 나가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가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패션비즈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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