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화 「당크」 승승장구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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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 조회수 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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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크디자인하우스(대표 이수연)에서 전개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 「당크」가 백화점과 면세점 유통을 강화한다. 이수연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8월26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 오픈이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DDP 직영점이 강북권의 쇼룸 역할을 하고 있다면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은 강남권의 쇼룸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 1층 조닝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성장을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일반 소비자에게도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테고리의 변화다. 존재감이 미미하던 상품군은 과감하게 개발을 중지하고 넥타이, 스카프, 벨트 등 메인 아이템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 메인 아이템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모자, 클러치 등의 카테고리를 적극 개발해 토털 패션 잡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카테고리 다양화, 토털 패션 잡화 브랜드로
여성 라인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넥타이, 벨트 등 70%를 차지하는 남성 잡화뿐 아니라 여성용 스카프와 클러치, 모자 등의 아이템을 선보여 향후 여성 라인을 50%까지 늘린다.
이 대표는 “「당크」 상품들의 평균 가격은 9만원 선이지만 평균 객단가가 50만~6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브랜드에 반영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스위트당크’라는 콘셉트로 한층 밝고 트렌디하게 꾸며진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도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탄생했다. 여러 차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 33㎡ 면적의 매장에 컬러별로 상품을 구성했다.
한편 이 회사는 삼성C&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LG화학, 두산, 국민은행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들의 기념품을 제작하며 성장해 왔다. 고객사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고 정체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비즈니스 셔츠, 넥타이, 스카프 등의 상품을 공급하며 디자인 컨설팅까지 하는 글로벌 디자인 하우스다.
DDP 직영점이 강북권의 쇼룸 역할을 하고 있다면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은 강남권의 쇼룸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 1층 조닝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성장을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일반 소비자에게도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테고리의 변화다. 존재감이 미미하던 상품군은 과감하게 개발을 중지하고 넥타이, 스카프, 벨트 등 메인 아이템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 메인 아이템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모자, 클러치 등의 카테고리를 적극 개발해 토털 패션 잡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카테고리 다양화, 토털 패션 잡화 브랜드로
여성 라인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넥타이, 벨트 등 70%를 차지하는 남성 잡화뿐 아니라 여성용 스카프와 클러치, 모자 등의 아이템을 선보여 향후 여성 라인을 50%까지 늘린다.
이 대표는 “「당크」 상품들의 평균 가격은 9만원 선이지만 평균 객단가가 50만~6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브랜드에 반영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스위트당크’라는 콘셉트로 한층 밝고 트렌디하게 꾸며진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도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탄생했다. 여러 차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 33㎡ 면적의 매장에 컬러별로 상품을 구성했다.
한편 이 회사는 삼성C&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LG화학, 두산, 국민은행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들의 기념품을 제작하며 성장해 왔다. 고객사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고 정체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비즈니스 셔츠, 넥타이, 스카프 등의 상품을 공급하며 디자인 컨설팅까지 하는 글로벌 디자인 하우스다.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