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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슈즈 「미넬리」 본격 전개

Tuesday, Oct. 25, 2016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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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고 품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프랑스 슈즈 브랜드가 왔다. 지알아이코리아(대표 다이아나 강)가 전개하는 「미넬리(Minelli)」다.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단독매장 1호점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 지난 8월 갤러리아 WEST에 첫 정규 스토어를 연 「미넬리」는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잡화 편집매장 ‘CC숍’ 가로수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IFC몰점, 코엑스점에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도  계획 중이다.

지난 1973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미넬리」는 유럽의 패션 대기업인 비바르테(VIVARTE)그룹이 전개해 파리 현지에서도 라파예트 프렝탕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전역 메인 상권에 62개 유통망을 구축하며 ‘국민 슈즈’로 사랑받는 브랜드다. ‘파리지앵’이라는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미국에 진출하지 않은 이 브랜드는 유럽을 중심으로 300여개 매장에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지난 2015년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알아이와 손잡고 아시아 마켓에 진출한 이 브랜드는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미 중국 홍콩 마카오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차곡차곡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1년 새 15개 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시즌 국내 시장에서 전개한 뒤 내년 일본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유러피언 감성 디자인+유럽 직생산 퀄리티로 승부
「미넬리」의 슈즈는 파리지앵의 시크함을 담은 힐, 발목 스트랩, 셰이프가 강점이다. 캣워크 트렌드 전문팀이 모양, 컬러, 소재 등 디테일까지 연구해 컬렉션마다 트렌드 요소를 반영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내피와 외피 모두 100% 가죽을 사용한 높은 품질도 경쟁력이다. 국내에 들여오는 컬렉션의 90%는 유럽에서 직생산되며 이 중 50%는 이탈리아에서 제조돼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이 브랜드의 키 아이템인 플랫 슈즈의 경우 19만9000~37만9000원, 펌프스는 20만원대, 앵클부츠와 롱부츠도 30만~5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설정됐다. 다이아나 강 대표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넬리」는 역사와 인지도를 모두 갖춘 프랑스의 대표 슈즈 브랜드”라며 “직구, 병행 수입과 비교해도 전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 가격이 메리트”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슈즈 카테고리에 이어 핸드백 컬렉션도 국내에 소개한다. 컬러, 소재, 프린트 등 슈즈 컬렉션과 트렌드와의 일관성을 부여한 핸드백 아이템은 20만~3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제안한다. 「나인웨스트」 「이지스피릿」 등 해외 브랜드의 국내 유통과 함께 패션 잡화 편집숍 CC숍을 운영하는 이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숍 형태로 구성한다.

한편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에 스타일 아이콘 조지아 메이 재거와 콜래보레이션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슈퍼모델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록 스타 롤링스톤즈의 멤버 믹 재거의 딸로 유명한 그녀는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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