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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브릭」 × 「아브」 기대↑

Friday, Oct. 21, 2016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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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마크브릭」이 이번 시즌 디자이너와 손잡고 감도 높은 남성복을 선보인다. 협업 주인공은 이광호 디자이너의 「아브(A.AV)」로 함께 중국 남성복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작년 론칭 당시 ‘컨템포츠(컨템포러리+스포츠)’로 콘셉트를 잡은 「마크브릭」은 남성 컨템포러리로 방향을 확 틀고, 「아브」를 통해 보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입을 계획이다.

「마크브릭」은 「아브」와 함께 20여개 콜래보레이션 스타일을 기획했다. 9가지 스타일의 코트 컬렉션이 중심이며 함께 입을 수 있는 이너로 맨투맨 티셔츠 등도 구성한다. 세련된 남성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 특성상 화려한 색깔보다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무채색만 선보인다. 이달 서울패션위크와 상하이 패션쇼에도 해당 상품으로 쇼에 오를 예정이다.

첫 협업으로 코트 컬렉션을 기획한 것은 다운 대신 코트가 겨울 리딩 아이템이 됐을 뿐 아니라 「아브」가 코트에 강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아브」는 직선으로 떨어지는 독특한 실루엣 코트에 스냅을 쓰거나 벨트 등 부자재로 재미 요소를 더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옛날 옷을 현대화한 세련된 ‘레플리카’ 콘셉트를 선보일 계획인데 이 역시 「마크브릭」의 감성과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 상하이 패션위크 참가해 인지도↑
「마크브릭」과 「아브」가 협업한 이번 상품은 「마크브릭」의 상위 컨디션 매장 위주로 국내외에 입점될 예정이다. 「마크브릭」은 국내에는 최근 오픈한 현대백화점 2개 포함 15개 매장을, 중국에는 10개 매장을 갖고 있다. 중국 비즈니스의 노하우와 유통망을 갖고 있는 티비에이치글로벌을 통해 중국 진출에 보다 힘을 싣게 된다.

유덕형 「마크브릭」 디자인실장은 “「아브」는 여타 남성복에서 볼 수 없는 실루엣과 소재가 특징”이라며 “「마크브릭」 역시 과한 것보다는 유니크한 디자인적 요소가 필요해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순  「마크브릭」 사업 부장은 “「마크브릭」은 「아브」의 디자인적 감도를, 「아브」는 「마크브릭」의 국내외 유통망을 공유해 비즈니스상 상호 보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브릭」의 이번 F/W 컬렉션부터 본격 참여한 유덕형 디자이너는 「랑방스포츠」 「본」 「인터메조」 「코데즈컴바인포맨」 「라틀레틱진스」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아브」의 이광호 디자이너는 20년간 국내 패션 기업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코오롱의 「시리즈」 「크리스찬라크르와」를 거쳐 한섬 「타임옴므」 등의 디자인실장을 지냈다.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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