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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디자인스튜디오’ 中 진출

Friday, Oct. 14, 2016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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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전문 업체인 별 바이 라라앤준 디자인스튜디오(대표 정해영 이하 별디자인스튜디오)는 작년 CJ오쇼핑의 셀럽숍으로 인지도를 톡톡히 올렸다.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한 상품이 생방송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기획부터 납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디자인 전문 업체다. 자체 생산을 통해 프로모션 업체보다 높은 트렌드 적중률, 상품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별디자인스튜디오’는 지난 200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선인터내셔널의 「잇미샤」, 아이디룩의 「레니본」 등이 이들이 맡은 주요 업체들이다. 현재는 TBH글로벌의 「베이직하우스」 「쥬시쥬디」와 손잡고 중국 컬렉션을 1년에 8차례
진행하고 있다.    
정해영 대표는 “별디자인스튜디오는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게 상품을 제안하고 부족한 감성을 채워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어떤 콘셉트에도 치우치지 않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보여 줄 수 있도록 스타일링 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 시즌
을 앞서 예측하고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일이 기본 업무 중 하나다.

특정 상품 생산 NO! 토털 코디네이션 차별화
비록 전개 브랜드가 없어 국내 소비자에게 인지도는 낮지만 패션 기업 뒤에서 언제나 가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이 회사를 지탱하는 디자이너는 정 대표를 포함 총 7명. 업체와 아이템마다 담당 디자이너가 모두 다르다. 디테일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고자 한다.  

그는 “한국에는 아직 디자인 스튜디오가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 하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는 우리만의 디자인을 보여 주다 보면 많은 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국내외 여성 캐릭터 캐주얼을 대표하는 디자인스튜디오가 될 때까지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일단 중국에서의 단독 브랜드 론칭이 그 교두보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올해 말 중국 여성복 업체와 콜래보레이션 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 상하이 컬렉션에 참가한다. 「별(BYEOL)」이라는 상표를 통해 십수년간 다져 온 디자인 노하우를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 믹싱부터 펑키하고 유머러스한 아트워크까지 정 대표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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