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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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컨템퍼러리 ‘엘리야’ 주목
여성 컨템퍼러리 ‘엘리야’ 주목
현대천호점 오픈 등 주요 유통 속속
Friday, Oct. 28, 202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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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전문 브랜드 엘리야컴퍼니(대표 안명숙)가 전개하는 엘리야가 유통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 천호점을 필두로 창원 대동백화점과 롯데 구리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상승세를 이어 내년까지 유통망 20개를 목표로 한다.
엘리야의 강점은 4050세대의 마니아층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단골층까지 확보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 동대문과 남대문을 기반으로 실력을 닦아온 안명숙 대표의 25년간의 패션 노하우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 대표의 손맛이 더해지며 새로운 시즌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게 상권별 제품을 배분한 전략이 소비자 니즈와 맞아떨어지면서 호응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별 베스트셀러 아이템까지 자리를 잡으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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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별 제품 차별화, 고객 니즈 적중
이러한 상승세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았다. 20대부터 시작한 그녀의 패션비즈니스 열정이 엘리야를 만들어낸 것이다. 브랜드 콘셉트부터 매장 인테리어까지 안 대표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옷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코디까지 A~Z까지 그녀가 모든것을 핸들링한다. 또 이번 F/W 시즌에는 브랜드 내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는 등 컬렉션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매장을 다양하게 구성해 엘리야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콘셉트는 오리지널, 컬처, 트렌디 3가지 라인으로 세분화했으며, 반응이 좋은 상품은 그때그때 리오더를 통해 고객과 호흡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엘리야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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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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