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2020] 다원앤더스, 항균기능 구리섬유 '볼트론' 제시

다원앤더스가 구리섬유 '볼트론(Voltron)'으로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섬유패션 비즈플랫폼 '프리뷰인서울 2020'에 부스를 연다.

볼트론은 구리 이온의 높은 항균성과 도전성으로 항균, 항바이러스, 정전기 방지, 먼지 차단, 전자파 감소, 체온유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소재는 안전과 항균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소재로 주목을 받고있다.

다원은 일신방직 광주공장과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해서 볼트론 소재가 함유된 원단을 생산,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내의류, 티셔츠류, 요가복 등의 액티브 그리고 침장류 등에 두루두루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다원앤더스는 구리섬유인 볼트론을 독점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볼트론은 아크릴에 구리를 이온결합시켜 만들어 도전성과 항균성이 뛰어난 섬유다.

[ 사진출처 : voltlon.co.kr]

볼트론은 화학물질을 처리하지 않고, 높은 도전성과 항균성이라는 구리 본연의 특성으로 기능을 발휘하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

기존 도전성 섬유들은 높은 가격, 컬러구현의 제한, 적용범위의 한계 등으로 널리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볼트론 화이버를 천연섬유, 재생섬유 및 화학섬유 등과 혼방하여 생산하는 볼트론 방적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범용성으로 여러 적용분야와 용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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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76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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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 이광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