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Market Issue >
[ Mass Market Report ]
[ Mass Market Report ]
올 겨울 ‘페이크 퍼’가 베스트셀러?
Wednesday, Mar. 6, 2019 | 와이즈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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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Market Report 여성복 동절기 히트아이템 리뷰
<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
1년 장사를 겨울 한철이 좌지우지하는 국내 패션마켓. 적잖은 과거의 데이터들이 무의미해졌다고 하지만 아직 이 이슈는 유효하다. 그럼 올겨울 가장 잘 팔린 히트 아이템은 무엇이었고 그 아이템의 특성은 어떠했을까? 이 결과치를 리뷰해 본다면 다음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상품기획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매스마켓 빅데이터 업체인 와이즈패션(대표 노창현)은 국내 패션의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수 있는 동대문시장의 각종 실유통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패션기업들에게 힌트를 제공하는 업체다.
와이즈패션이 제공하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동대문 도매시장의 실유통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F/W시즌 여성복 매스마켓의 판매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다. 어떤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다음 시즌 상품기획에 적용할 소비자들의 구매추이와 판매 계획을 예측해 본다.
<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
아우터 중 코트의 소재별 판매비중
2018년도 F/W시즌 코트 상품의 트렌드는 디자인의 변화보다는 소재감과 컬러감을 통한 섬세한 차별화가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패딩이나 리얼 퍼를 대체할 수 있는 아우터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테디베어 스타일의 코트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페이크 퍼 소재가 사용됐고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래프 1과 같이 소재에 따른 코트의 판매수량은 페이크 퍼가 총 46%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적인 우븐 코트는 35%를 차지했다. 최근 급부상해 주요 아이템으로 등극한 페이크 퍼 소재의 테디베어 스타일 코트가 역시 높은 판매율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소재가 코트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키 포인트로 대두됐음을 알 수 있다.
<사진 제공 : 와이즈패션>
페이크 퍼 아이템별 판매추이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는 페이크 퍼 점퍼와 재킷의 판매가 코트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매스마켓에서 짧은 기장의 점퍼(12월 첫주 피크)와 재킷(11월 중순과 1월 중순 피크) 아이템의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저렴한 상품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동대문 여성복 시장에 적합한 영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 인기와 판매율이 높다는 것을 추정케 한다.
그래프 2에서 나타나듯 페이크 퍼 소재의 점퍼는 가을과 겨울의 시작점인 11월 초부터 점차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12월 3~9일 주간에 7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페이크 퍼 코트 상품은 완만한 주기의 판매량을 보였다. 12월 10~23일 기간에 3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1월 7일을 기준으로 다시 판매량이 증가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해 보실수 있습니다.
아우터 패턴별 판매비중
그래프 3에서 보는 것처럼 아우터의 패턴별 판매 추이를 보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체크 재킷과 코트가 강세를 보였다. 재킷의 경우 테일러드 스타일이 꾸준히 판매되고, 캐주얼한 아우터 셔츠 스타일의 아이템이 트렌드로 새롭게 부각됐다. 차분한 컬러의 트래디셔널 체크가 주를 이뤘던 2017년과는 달리 글렌체크, 하운드투스, 타탄체크 등 큰 사이즈의 모티브와 포인트 컬러를 첨가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도 체크 패턴으로 된 아우터의 총 판매량은 50%로 가장 많았다. 그중 체크 재킷의 총 판매량은 58%(그래프 4)이고 코트는 56%(그래프 5)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판매수량 데이터를 통해 동대문의 여성복 마켓에서도 체크 아우터 아이템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임이 드러났다.
<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사진 제공 : 와이즈패션>
아우터 시기별 패턴별 판매추이
그래프 6에서 보는 것처럼 아우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패턴 중에 체크 패턴이 겨울시즌 내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판매량 추이를 보면, 가을부터 체크 패턴의 아우터가 꾸준히 증가했고, 12월 첫째주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아우터내 코트상품 중에 패턴별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그래프 7과 같이 체크 패턴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킷의 경우도 그래프 8과 같이 다양한 패턴 중에 체크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다. 아우터를 구성하는 상세 품목 전반에서 체크 패턴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체크 패턴의 유행이 올겨울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와이즈패션은?
‘데이터, AI 그리고 사람이 함께 만드는 패션월드’ 카이스트 박사이자 중부대학교 SW공학부 교수인 노창현 대표가 설립한 와이즈패션의 비전이다. 와이즈패션은 국내 패션의 메카 동대문시장의 유통데이터와 SNS 인터넷의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패션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국내 최고의 업체다.
분석된 패션 트렌드를 국내 패션업체들에 제공해 그들의 매출 신장과 안정된 사업을 지원하고 동대문 도매업체들의 신상 • 인기상품을 국내외 업체들에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6년 8월에 설립된 와이즈패션은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SW 전문가팀과 패션전문가인 방빈 전무 등 패션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일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와이즈패션>
[ 와이즈패션의 Mass Market Report List 보기]
■ 올 겨울 ‘페이크 퍼’가 베스트셀러?
■ 청바지 청자켓 히트 도매처 어디?
■ 플라워 원피스 바잉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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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
1년 장사를 겨울 한철이 좌지우지하는 국내 패션마켓. 적잖은 과거의 데이터들이 무의미해졌다고 하지만 아직 이 이슈는 유효하다. 그럼 올겨울 가장 잘 팔린 히트 아이템은 무엇이었고 그 아이템의 특성은 어떠했을까? 이 결과치를 리뷰해 본다면 다음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상품기획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매스마켓 빅데이터 업체인 와이즈패션(대표 노창현)은 국내 패션의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수 있는 동대문시장의 각종 실유통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패션기업들에게 힌트를 제공하는 업체다.
와이즈패션이 제공하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동대문 도매시장의 실유통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F/W시즌 여성복 매스마켓의 판매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다. 어떤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다음 시즌 상품기획에 적용할 소비자들의 구매추이와 판매 계획을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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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
아우터 중 코트의 소재별 판매비중
2018년도 F/W시즌 코트 상품의 트렌드는 디자인의 변화보다는 소재감과 컬러감을 통한 섬세한 차별화가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패딩이나 리얼 퍼를 대체할 수 있는 아우터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테디베어 스타일의 코트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페이크 퍼 소재가 사용됐고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래프 1과 같이 소재에 따른 코트의 판매수량은 페이크 퍼가 총 46%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적인 우븐 코트는 35%를 차지했다. 최근 급부상해 주요 아이템으로 등극한 페이크 퍼 소재의 테디베어 스타일 코트가 역시 높은 판매율을 보임에 따라 새로운 소재가 코트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키 포인트로 대두됐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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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와이즈패션>
페이크 퍼 아이템별 판매추이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는 페이크 퍼 점퍼와 재킷의 판매가 코트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매스마켓에서 짧은 기장의 점퍼(12월 첫주 피크)와 재킷(11월 중순과 1월 중순 피크) 아이템의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저렴한 상품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동대문 여성복 시장에 적합한 영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 인기와 판매율이 높다는 것을 추정케 한다.
그래프 2에서 나타나듯 페이크 퍼 소재의 점퍼는 가을과 겨울의 시작점인 11월 초부터 점차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12월 3~9일 주간에 7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페이크 퍼 코트 상품은 완만한 주기의 판매량을 보였다. 12월 10~23일 기간에 3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1월 7일을 기준으로 다시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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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패턴별 판매비중
그래프 3에서 보는 것처럼 아우터의 패턴별 판매 추이를 보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체크 재킷과 코트가 강세를 보였다. 재킷의 경우 테일러드 스타일이 꾸준히 판매되고, 캐주얼한 아우터 셔츠 스타일의 아이템이 트렌드로 새롭게 부각됐다. 차분한 컬러의 트래디셔널 체크가 주를 이뤘던 2017년과는 달리 글렌체크, 하운드투스, 타탄체크 등 큰 사이즈의 모티브와 포인트 컬러를 첨가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동대문 여성복 마켓에서도 체크 패턴으로 된 아우터의 총 판매량은 50%로 가장 많았다. 그중 체크 재킷의 총 판매량은 58%(그래프 4)이고 코트는 56%(그래프 5)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판매수량 데이터를 통해 동대문의 여성복 마켓에서도 체크 아우터 아이템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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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사진 제공 : 와이즈패션>
아우터 시기별 패턴별 판매추이
그래프 6에서 보는 것처럼 아우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패턴 중에 체크 패턴이 겨울시즌 내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판매량 추이를 보면, 가을부터 체크 패턴의 아우터가 꾸준히 증가했고, 12월 첫째주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아우터내 코트상품 중에 패턴별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그래프 7과 같이 체크 패턴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킷의 경우도 그래프 8과 같이 다양한 패턴 중에 체크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다. 아우터를 구성하는 상세 품목 전반에서 체크 패턴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체크 패턴의 유행이 올겨울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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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패션은?
‘데이터, AI 그리고 사람이 함께 만드는 패션월드’ 카이스트 박사이자 중부대학교 SW공학부 교수인 노창현 대표가 설립한 와이즈패션의 비전이다. 와이즈패션은 국내 패션의 메카 동대문시장의 유통데이터와 SNS 인터넷의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패션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국내 최고의 업체다.
분석된 패션 트렌드를 국내 패션업체들에 제공해 그들의 매출 신장과 안정된 사업을 지원하고 동대문 도매업체들의 신상 • 인기상품을 국내외 업체들에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6년 8월에 설립된 와이즈패션은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SW 전문가팀과 패션전문가인 방빈 전무 등 패션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일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와이즈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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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페이크 퍼’가 베스트셀러?
■ 청바지 청자켓 히트 도매처 어디?
■ 플라워 원피스 바잉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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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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