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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 Merchandising >

'타래' 편직 가공 원스톱 니트 생산

Wednesday, June 26,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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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대표 정윤섭)가 편직에서 가공까지 원스톱 해결하는 니트 전문 프로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해 3년차에 접어든 신생업체지만 독일산 니트편직 기계 13대를 보유하고 가공실력도 뛰어나 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정윤섭 대표는 한섬 니트생산담당으로 11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한섬의 ‘타임’ ‘마인’ ‘SJSJ’ ‘시스템옴므’를 거쳐 캐시미어 니트를 특화한 ‘더캐시미어’ 론칭 멤버로 활약한 생산 전문가다. 그는 주요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터득한 니트 생산 노하우는 물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력 등을 두루 갖춰 경쟁력이 높다.

타래에는 생산전문가 12명과 가공 6명 등 모두 18명이 근무한다. 하루 20시간 기계를 돌리며 월 생산 캐파는 3000장 정도다. 앞으로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해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니트 임가공뿐만 아니라 니트 디자인을 제안하는 ODM 업체로서 위상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현재 타래와 거래하는 브랜드는 ‘구호’ ‘세컨플로어’ ‘오즈세컨’ ‘클럽모나코’ ‘보브’ ‘르베이지’ 등이 있다. 대부분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 16게이지의 고급 니트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까다로운 디테일과 꼼꼼함은 필수다.

정 대표는 “한섬은 국내 패션기업들 가운데 니트 아이템에 대해서는 명실공히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그곳에서 생산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강점을 살려 프로모션 회사를 설립했고, 앞으로 니트웨어의 다양성과 보급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래의 강점은 원스톱 니트 파트너로서 비용절감과 시간단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샘플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스폿 생산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정 대표는 “아직 영업을 본격화하지 않은 가운데 기존 거래선들의 오더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을 좀 더 확실하게 구축해 놓고 브랜드에서 찾아오는 니트 프로모션 회사가 됐으면 한다. 브랜드와 동등한 입장에서 진정한 니트 파트너로 거듭나는 것이 비전”이라고 전했다.














■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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