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알케미스트, 뉴 ‘올이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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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조회수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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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모던알케미스트(대표 배금주)의 2020 S/S 뉴 컬렉션이 화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주제는 PROJECT3. 올이즈웰(ALL IS WELL)로 지난 4월 ALL IS WELL ALL IS 40 기획전 이후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변화된 환경 속에서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고 동시대적인 현상을 표현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ALL IS WELL(다 잘 될 거야) 컬렉션을 통해 이 혼란 속에서 잘 극복하고 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간적 배경은 모던 홈(MODERN HOME)으로 코로나19 이후 언컨택트(Uncontac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자 모든 생활이 이뤄지는 집을 홈패션과 라이프 스타일로 표현해 모던알케미스트의 쇼룸인 모던알케미스트 스튜디오(MODERN ALCHEMIST STUDIO)가 모던 홈으로 변신했다.

    컬렉션 룩북은 전문 포토그래퍼와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닌 모던알케미스트 크루가 직접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담당해 각자의 휴대폰으로 룩북을 촬영하는 등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유행하는 홈패션을 그대로 구현했다.

    모던알케미스트의 관계자는 “모던알케미스트가 표현한 모던 홈은 단순히 컬렉션의 공간적 배경 외에도 지난 5년 동안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의 맥을 잇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아 온 모던알케미스트의 슈즈들이 탄생하고 크루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제2의 집과 다름없다는 의미를 함께 내포한다”며 “또한 모던 홈을 통해서 5주년 기념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들과 콘텐츠를 시즌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모던알케미스트의 이번 컬렉션 슈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전성기였고 이후 10년간 인기를 끌었던 가보시샌들을 모던알케미스트만의 아이덴티티로 재해석했다.

    모던알케미스트의 대표 소재인 레터링웨빙과 레터링러버스트랩 등을 활용한 뉴트로(Newtro) 감성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모던한 가보시뮬과 샌들힐을 선보인다.

    한편 모던알케미스트는 현대적이면서도 하이엔드 감성의 슈즈와 백을 전개하는 토털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로 중국의 장리와 베트남의 응옥찐 등이 애용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또한 D2C전략에 따라서 공식 자사몰인 모던알케미스트 스튜디오와 직영 플랫폼인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에 단독으로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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