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홈즈 베이크하우스

    suji
    |
    16.02.12조회수 1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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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의 꽃은 디저트?! 작은 사치로 큰 만족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SNS가 일상이 되면서 디저트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주목받은 브랜드들이 국내에 몰려 들어오고 있다. 도지마롤, 아사이볼에 이어 올해를 장악할 디저트는 무엇일까? 맛은 물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비주얼은 필수 사항이다. 그만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들을 주목해 본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대표 김창록)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론칭 만 1년 차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다.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크러핀과 브리오슈 등 새로운 메뉴와 SNS를 통한 활발한 입소문으로 미국 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미국 내에서도 뉴욕, LA, 시카고, 샌디에이고점을 준비 중이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의 또 하나의 매력은 감각 있는 매장 인테리어다. 매장 벽면에 설치된 ‘I GOT BAKED in SAN FRANCISCO’ 네온사인은 인증 샷을 남기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포장지 하나하나 역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한국 매장도 이에 못지않은 남다른 감각을 보여 준다. 서울 버전으로 ‘I GOT BAKED in SEOUL’이라는 네온사인을 설치했다. 이는 벌써 가로수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내 정서에 맞춰 매장을 3층으로 대형화하는 등 미국의 감각은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한국 분위기에 맞는 구성을 보여 준다.
    1층의 베이킹 공간은 투명 유리로 베이킹 과정이 전면적으로 보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다.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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