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토),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의 여성패션 브랜드 「임블리」와 시그니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블리홈」 이 부산의 초대형 복합 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 1층에 입점, 팡파레를 울렸다.

「임블리」 동부산점은 실사용 면적 약 334㎡ (약 101평)으로 역대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오픈 당일 「임블리」 의 뮤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직접 매장을 찾아 고객들을 맞이했다.

이로 인해 매장 오픈 시간인 10시 반이 되기 이전부터 임 상무를 먼저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줄이 400여 미터가 넘게 이어지면서, 건물 내부는 물론 바깥까지 사람들이 늘어선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롯데 관계자는 매장 오픈 때 고객이 줄을 서서 대기한 최초의 매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임블리」 는 최고의 집객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한 달에 한 번 꼴로 3개의 매장을 오픈, 매장 세 곳 모두 「임블리」 를 방문하려는 고객들로 인해 200여 미터가 넘는 줄이 형성되었던 전례가 있다.

이번 동부산점 역시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사은 증정 행사, 럭키박스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 됐으며, 당일 롯데몰 동부산점 매장 유입 고객 수 1위, 글로벌 SPA 브랜드인 U브랜드를 제치고 롯데몰 1층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동부산점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임블리」 관계자는 “오픈 당일 날씨가 꽤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바깥까지 줄을 서 기다려주신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객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임블리의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임블리」 부산 광복점을 비롯해 울산점, 대구점을 성공적으로 오픈시킨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는 2017년에는 이번 동부산점을 필두로 더 활발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