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플리츠미」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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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1.09조회수 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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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츠미(대표 고은석)에서 전개하는 주름 전문 브랜드 「플리츠미」가 갤러리 겸 카페를 열었다. 주 타깃인 4050 중년 여성을 위해 플리츠 상품부터 머플러, 스카프, 퍼 재킷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끔 공간을 여유 있게 구성했으며 향긋한 커피와 에이드를 천천히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공간은 주변에 마땅한 쇼핑센터가 없는 광진구 주민들의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 타임 공간도 함께 있어 잠실,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이 시간을 내서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 백화점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점도 메리트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백화점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현재 갤러리 카페에는 총 300장이 넘는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돼 있다. 고객들은 차를 마시면서 상품을 찬찬히 훑어볼 수 있다.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탈의 공간도 넉넉하게 3개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플리츠 주름을 활용한 패딩류와 기모 팬츠로 성수기인 여름만큼이나 꾸준하게 고객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두께감 있는 주름 패딩과 퍼 베스트 상품이 인기다. 이른 추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 「플리츠미」는 이 공간을 통해 ‘주름’에 대한 A to Z를 모두 보여 주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꿈꾸고 있다. 주름 옷은 중년 여성에게 국한된다는 인식을 깨트리고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내셔널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문의: 서울 광진구 구의동 251-32 1층, 02-454-9120

    **패션비즈 2017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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