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기프트숍 ‘꺄도’

    패션비즈 취재팀
    |
    16.12.12조회수 8780
    Copy Link




    “마카롱이야, 비누야?” 신세계 스타필드 2층에 자리한 스몰 기프트 숍 ‘꺄도(CADEAUX)’가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갤러리아 루미에르 팝을 운영하는 최미리 대표는 프랑스 현지에서 비누 브랜드 「아틀리에캐서린메종」을 독점 바잉했다. 또한 잡화 브랜드 「바바라릴」도 함께 구성해 스몰 기프트 숍을 이곳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첫 번째로 선보였다. 매장 한쪽에 진열된 「바바라릴」도 숄더백, 클러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매장을 밝힌다. 「바바라릴」만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숍에 구성했다.

    소비자들이 「아틀리에캐서린메종」을 보고 마카롱인 줄 알고 들어온다고. 입구에서부터 코 끝을 스치는 향기를 맡고서 비누라는 사실에 놀란다. 마카롱은 먹으면 없어지지만 예쁜 마카롱 모양으로 비누를 만들면 오랜 시간 볼 수 있고 비누로 쓸 수도 있고 방향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향은 최대 10년 이상 간다.

    특히 「아틀리에캐서린메종」이 선보인 비누는 「샤넬」 「이브생로랑」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향을 제조하는 기업이 만들어 품질을 보장한다. 프랑스의 봉마르셰 등 유명 마켓에서 볼 수 있는 비누다. 숍명인 ‘꺄도(CADEAUX)’는 선물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최미리 대표는 “최근 사람들이 스몰 기프트로 진실한 마음을 전하려는 니즈가 있다. 화려하진 않아도 진정성을 담아 상대방에게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아이템을 찾는다. 진심을 더한다는 브랜드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 이 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물처럼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2F, 031-8072-8320





    **패션비즈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