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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K패션 플랫폼으로

Sunday, Nov. 10,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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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뉴 프로젝트 .... 매건 아이플레이노머 엘렌느 등 독점 론칭





홈앤쇼핑이 K패션 허브를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크게 한 축으로는 K패션 디자이너 그룹을 확대하고 또다른 한 축으로는 강력한  자체 PB를 통해 고객들과 제대로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패션환경 변화에 따라 K브랜드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 중 방송 유통 전문 업체인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이 K패션 허브를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패션 카테고리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K패션의 허브로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사진 : 좌측부터 백선주 TV영업본부 영업2실 패션팀장,  이정선 TV영업본부장, 양창훈 TV영업본부 영업2 실장

크게 한 축으로는 K패션 디자이너 그룹을 확대하고 또다른 한 축으로는 강력한 자체 PB를 통해 고객들과 제대로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국내 톱 디자이너 장광효의 카루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디자이너 강나영 · 강민조의 매건(MAGAN)을 론칭했다. 또 한류 패션의 선두인 플레이노모어 김채연 대표와 만든 뉴 브랜드 아이플레이노모어(i, PLAYNOMORE)가 새롭게 진입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서울디자인재단과 협업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의 역량 있는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국내 유수의 톱 디자이너 그룹과 젊고 신선한 디자이너들과의 조합은 홈앤쇼핑이 추구하는 명제인 늘 새로운 도전 속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  





엘렌느 슬로우어반 히트! 연간 400억 돌파

또한 지난 시즌의 가장 가시적 성과로 평가되는 패션 PB 강화에서 엘렌느와 슬로우어반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지표와 함께 시장에 큰 반향을 몰고 왔다. 간호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들 브랜드와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는 홈앤쇼핑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 연간 예상 취급액 400억을 바라보며 이미 올 한 해의 내부 목표를 거뜬히 해내고 그 이상의 기록들로 갈아치우는 등 브랜드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스태프들과의 열린 코워크를 통해 매 시즌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 하나하나를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아 상품기획에 반영해 낸 결과물로 평가된다.

홈앤쇼핑은 현재 연간 취급액 3조를 달성하기 위한 영업체제를 구축하는 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정선 총괄 상무는 “수많은 유통 플랫폼들 속에서 홈앤쇼핑의 승부수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회사의 전략방향을 세워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는 유통 생태계의 변화와 치열한 시장환경 속에서 얼마나 확실한 주도권을 가져가느냐에 의해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설명한다.  

인력 세팅 & 채널 영업력 집중, 뉴 맵 착수

이미 상반기에 상품 포트폴리오 맵을 착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핵심이 되는 영업조직과 인력의 재정비, 업계의 우수 협력사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당사의 채널 영업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고, 대내외적인 소통에 온 힘을 다한 결과들이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은 동업계 경쟁시장에서 월등하게 우위를 점해 왔던 기존의 식품 생활 경쟁력을 더 한층 견고하게 다져 고객 중심에서의 깊이 있는 상품기획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여성 상품군인 패션 뷰티 카테고리가 가세하면서 전체 콘텐츠 파이를 확장해 가고 있다.

홈앤쇼핑의 K패션 K뷰티 프로젝트는 생필품에 강하다는 기존 채널의 이미지가 주는 한계성을 극복하면서 신규고객, 특히 젊은층인 20~30대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존 중장년층 고객들의 로열티를 더욱 탄탄하게 가져감으로써 지속적으로 건강한 모객을 하겠다는 취지다.

뷰티 전문 특화 프로그램 프라임샵 이슈

초기부터 모바일 텐텐전략(10% 할인+10% 적립)을 통해 타 경쟁채널보다 일찍 압도적인 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해 왔는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구축돼 온 ‘가성비가 뛰어난 채널’을 뛰어넘는 ‘가심비 높은 매력적인 상품들이 늘 풍부한 채널’로 한층 업그레이드돼야 하는 시점과도 맞아떨어진 것.





이 때문에 이 전환점에서 홈앤쇼핑의 차별화 전략과 특화된 콘텐츠는 다름 아닌 ‘깊이 있는 트렌드를 전달하는 브랜드’ ‘가심비가 훌륭한 상품’이다. 소비자들이 기술적인 툴 안에 담겨 있는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정확하게 꿰뚫어 볼 만큼의 현명함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TV홈쇼핑의 상품의 꽃은 패션과 뷰티라고 할 만큼 뷰티 부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상품군이다. 뷰티 부문은 조성아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품질로 승부하는 K뷰티 업계 리더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신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호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진행하는 패션 전문 특화 프로그램 ‘프라임샵(PRIMESHOP)’ 외에도 K패션 전용 프로그램의 신설, 뷰티 전문 특화프로그램 아름다움연구소 ‘뷰티랩(BEAUTY LAB)’과 젊고 예뻤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는 콘셉트의 타임슬립 뷰티쇼 ‘뷰티인사이드(BEAUTY INSIDE)’를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mini interview 이정선 l TV영업본부장(상무)
“K패션 허브 만들 겁니다”




K패션 K뷰티는 우리나라의 스타일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 문화코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은 우리나
라의 우수한 브랜드와 디자이너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략에 동참할 것입니다. 그 맥락에서 K패션 플랫
폼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한국 디자이너 분들과 손잡고 패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부심을 가지는 대한민국 브랜드를 가장 먼저 만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
니다. 특히 여성 상품군 전용 전문 특화 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들로 고객과의 소통
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업계의 역량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과 더욱 끈끈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홈앤쇼핑의 차별화 전략
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모토 아래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입니다.
K패션은 온 · 오프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이며 오프라인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차별화된 방법으
로 ‘K패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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