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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2C 플랫폼 ‘담다닷컴’ 출범

Friday, Nov. 15,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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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거래 쇼핑몰...도 · 소매 ~ 마케팅 원스톱 해결





‘글로벌 비즈니스를 쉽고 즐겁게’를 모토로 새롭게 탄생하는 담다닷컴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기반의  서비스형 D2C 플랫폼이다. 해외 진출과 국내에서도 요구되는 유통과 마케팅의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해결,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담다닷컴(대표 이해산)이 한 · 중 · 일 아시아에서 미주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d2c 플랫폼 담다닷컴(www.damda.com)을 론칭한다. 담다닷컴의 차별화 강점은 도매와 소매를 겸한 D2C를 중심으로 B2B와 B2B2C가 편리하게 이뤄지고 B2C도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또 인플루언서(또는 왕홍)가 참여해 브랜드 홍보와 세일즈까지 진행하도록 콘텐츠 툴을 담고 있다.





중국전용 플랫폼 담다차이나는 패션 · 액세서리 · 리빙 등 카테고리에서 우선 카테고리별 약 10개 업체들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와 체험을 통해 플랫폼의 기능을 빠른 속도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담다의 글로벌 IT기술팀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선정된 업체들에게 초반 1년동안 브랜드별 단독 편집숍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마케팅,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혜택을 주겠다고 전한다. 참여할 업체 모집은 11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이 쇼핑몰은 중국 3대 B2C몰인 브이아이피닷컴(vip.com) 한국 총경리 겸 한국자회사 대표를 역임했던 신용산 회장이 독립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수년간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vip.com에서의 글로벌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획과 실행을 해오는 과정에 해외직구 쇼핑몰의 노하우를 쌓아온 그는 축적된 경험을 살려 신개념쇼핑몰을 구상했다. 지난 1년간 중국 유수의 IT 업체와 함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다른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VIP닷컴 한국 대표 출신 신용산 회장의 뉴 비즈

담다닷컴은 크게 담다 중국플랫폼, 담다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담다서울, 담다도쿄, 담다홍콩, 담다미국 등으로 해당국에 법인과 조직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각 국가별 몰에는 패션, 코스메틱, 생활소품, 유아제품, 소형가전, 가공식품, 문화상품, 여행상품 등 카테고리가 나눠진다. 현지의 좋은 상품들을 엄선해 담은 후 현지와 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들과 벤처기업 및 디자이너 브랜드와 청년 창업자들과 1인기업, 스타트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D2C를 중심으로 B2B, B2B2C, B2C까지 다양한 통합 교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역 거래의 유통 단계를 간소화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현지 상품들을 발견하고 좋은 가격 그대로 구입할 수 있다.  

공급자는 자기소유의 단독 매장 시스템을 제공받아 무자본 또는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면서 도 · 소매자, 고객 등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글로벌 보상형 패션 커머스’ 첫 시도

패션 카테고리의 온 · 오프라인 유통과 마케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신용산 회장과 임원들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담다닷컴에 ‘글로벌 보상형 패션 커머스’를 구축하고 있다. 보상형 패션 커머스란 입점한 기업이 플랫폼에 판매 수수료를 지급하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일정 부분을 보상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판매자, 고객이 상호 간 이익을 도모하는 구조로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담다의 입점 업체들이 해외 법인 없이 판매 대금 수취가 빠르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신 회장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유통 전문가들이 중국, 일본, 동남아 등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판매, 지적 재산권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통 - 입점업체 - 판매자 ‘상생’ 구조  

이외 담다닷컴의 담다서울몰은 중국 베이징 자회사와 함께 패션잡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VIP.com(중국/국제), 티몰(중국/국제), 쑤닝, 틱톡(중국/국제), 아이치이, IMS 등등과의 협업으로 해외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여러 유통 채널과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국현지 법인자회사인 서울몰천진인터넷쇼핑몰유한회사와 담다북경인터넷과기개발유한공사 등이 중국 현지에서 협업플랫폼과 마케팅업체들과 함께 유통 및 운영을 하고 국내에는 담다닷컴에 입점한 업체들을 위해 담다서울몰이 브랜드선정, 상품선정, 마케팅 기획 등 업무들을 지원한다. 또한 주요 파트너인 MCN 전문회사 메이크패셔니스타는 중국과 연동해 해외 인플푸언서들도 연결하면서 매출실적 지향 또는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마케팅기획과 효율적인 실행을 지원하게 된다.

아직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는 브랜드나 중국 시장을 겨냥하는 브랜드는 영향력이 있는 왕홍과 손잡으면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올릴 기회를 얻게 된다. 따라서 결국은 공급자와 판매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유통 수수료와 왕홍에 대한 비용은 별도로 들어가지만 그 이상의 수익을 보기 때문에 업체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 mini interview 신용산 l 담다닷컴 회장
“판매와 마케팅 서비스형 플랫폼, 탈중앙화가 핵심”





“담다닷컴의 성격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판매 차익을 위함이 아닌 서비스형 플랫폼이다. 우리가 중앙집권하면서 입점 업체들에게 매출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들과 디자인숍 그리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창업한 사업자 및 인플루언서 등 1인 사업자들이 서로 직거래 장터 같은 개념으로 판매하고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모든 업체와 브랜드는 자기의 단독 상점을 받게 된다. 글로벌 상품을 선정해 담고, 각국 소비자들은 클릭 한번으로 쉽게 해외 직구 쇼핑몰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입점 브랜드들은 소비자가 결제한 직후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업체에서는 고객의 정보와 판매금액을 받고 직접 배송해 물류 및 재고관리를 보다 손쉽게 해결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세계 곳곳의 상품을 단번에 확인하고 빠르게 구매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현재 대부분의 쇼핑몰이들이 유통회사 중심의 중앙통제식으로 돌아가고 있어 입점 업체들이 불편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출발했다.

온 · 오프라인의 유통사업을 다양하게 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으며 그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가 상당히 많다. 중소기업이자 브랜드 공급자로 사업을 해봤기 때문에 어떤 점들이 힘든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리고 빅 플랫폼에서 글로벌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중임을 맡아 조직구성, 브랜드 소싱과 운영, 마케팅, 경영관리 등의 실무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따라서 업체들의 어려움과 플랫폼의 입장, 그 중간 지점에서 협력사들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왔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 미국의 상위권 대학 출신의 IT와 AI 기술 개발 등의 글로벌 인재와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면서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다.

담다닷컴에 소셜미디어 기능을 넣어 단순히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판매는 판매대로, 콘텐츠는 콘텐츠대로 도 · 소매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프로필
· CKGSB 장강상학원 북경본교 18기 졸업 / 현 CKGSB 한국교우회 부회장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AMP 80기
· aSSIST Crypto MBA 2기
· 唯品会 vip.com 본사 한국 총경리 겸
한국자회사 대표 역임
· 2019년 ~ 현재 담다(damda.com) 회장 / 서울몰 대표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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