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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유통채널, 로컬 컬처 이끈다!

Thursday, Oct. 24,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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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라이프스타일 상권 ... 스타필드 위례 ~ 동탄 그랑파사쥬





신도시에 입점한 유통채널들이 ‘지역 문화’를 담기 시작했다. 지역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백화점이나 프랜차이즈, 편집숍 같은 숍과는 다른 느낌이다.

제2신도시가 등장하면서 로컬 입주민의 입맛을 제대로 반영한 신도시 유통들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교의 앨리웨이, 송파와 위례에 등장한 스타필드 위례와 앨리웨이 위례 속 책 발전소, 하남 스타필드와 이 상권을 따라 형성된 미사강변 카페거리는 판교와 광교 지역에서 넘어온 문화를 즐기는 입주민들의 생활을 반영했다.

또 송도는 트리플스트리트를 비롯해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담은 거리가 국제도시에 살고 있는 3040대 입주민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 외에 동탄, 용인과 기흥 등 제2신도시에도 메가 유통들이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도심에서 시도하기 힘든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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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유통 채널의 확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에게도 이점이다. 기존 백화점, 아울렛, 편집숍에 수수료 등 현실적인 조건이 맞지 않아 입점하지 못했던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셈이 됐다.

앨리웨이 광교에 입주한 패션 브랜드 숍 ‘스트롤’의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널이 힘들다는 말이 많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볼 수 있는 로컬 컬처와 유통을 합쳐 소비자의 구미를 당겨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지역 콘텐츠를 반영한 신도시 유통 채널도 확장되고 우리 같은 작은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점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도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지 패션비즈는 이번 10월호를 통해 6개 신도시에 등장한 신규 유통채널의 특징과 이 플랫폼에서 전개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에 대해 알아봤다. 이들이 기존 오프라인 유통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로컬 컬처를 형성하는 데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를 조명해 본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0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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