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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상하이서 35개 국내 유아 브랜드 전시
Thursday, July 26,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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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베이비페어' 전시회를 진행하는 베페(대표 이근표)가 ‘2018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CBME China 2018)’에 KOTRA와 협력해 한국관을 구성한다. 이 전시회는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있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7월 25~27일에 열린다.
이번에 마련된 한국관 총면적은 432㎡로 35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 기업은 'KOTRA 2017 신규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도담아이’부터 실리콘 아기용품 브랜드 ‘고그린라이프’, 유아 간식류 브랜드 ‘내추럴초이스’, 유아 침대·침구 용품 브랜드 ‘더자작’, 유아용 목욕 쿠션 브랜드 ‘리샘인터내셔날’, 유아용 식기류 브랜드 ‘릴팡’, 임신부 스킨케어 브랜드 ‘씨에이팜’, 아기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 아기 띠 브랜드 ‘아이엔젤’ 등이 있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유아용품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수출 판로를 뚫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라며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 각국의 바이어를 만나 유아용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 전시회'는 전 세계 2900개사의 4300여개 유아·임신·출산용품 브랜드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다.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 ‘미국 라스베가스 ABC Kids Expo’와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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