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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팝 뮤지션 X 봉제업체 온라인 판매 활성화

Monday, Oct. 12,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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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케이팝(K-POP)과 패션을 연계해 '동북4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 ㅅㄱㄷㄴ live'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6개 패션봉제 업체의 상품을 케이팝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에서 공개하고 판매하는 형태다.

드라마 '이태원클라스'로 인기를 얻은 '가호' 등 뮤지션이 참여해 공연에서 업체의 의류를 착용하고 공연과 인터뷰로 노출시킨다. 뮤지션들의 공연 콘텐츠 공개 이후 온라인 편집숍 '29cm'가 6개 봉제업체의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뮤지션들의 콘텐츠는 이번 프로젝트 메인 캐릭터인 '크렁크(YG 크렁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봉제업체와 브랜드는 디르사 '테스터먼트', 류진 '류진', 마켓포털 '엑스터', 미래에프엔씨 '마리네이드', 성광어패럴 '엠씨엘'이다. 매칭 뮤지션은 순서대로 가호, 나인, 레디, 스월비, 이예준 등이다.

이번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프로젝트의 이름인 'ㅅㄱㄷㄴ'는 '서다'를 풀어쓴 모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동북4구인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의 초성을 따 만들었다. 케이팝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서울시 패션산업에서 동북4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상권 침체, 외국산 저가상품 수입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 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시도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케팅과 유통 한계가 있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동북4구의 지역자산 중의 하나인 패션봉제업체가 제품기획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K-POP 연계 콘텐츠를 통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동북4구의 패션봉제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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