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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 + 스페인패션전시회 성료, 시너지 통했다!
Thursday, Jan. 19,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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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대표 변영욱)와 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에서 주최하는 '브랜드세일즈쇼(이하 BSS)'와 스페인패션전시회가 어제(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과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BSS와 스페인패션전시회가 함께 진행돼 규모와 성과에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국내외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을 돕고 국내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이 행사에는 총 33개 업체의 59개 브랜드가 동참했다. 이중 BSS에는 25개 업체의 51개 브랜드가, 스페인패션전시에는 8개 업체 8개의 스페인발 브랜드가 참여했다.
BSS는 기존 제화에 치중돼 있던 것에서 올해는 의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었다. 아동, 라이프스타일 편집 브랜드 「소울랩(SOLELAB)」을 전개하는 제이지에디션의 임승규 대표는 "아동 슈즈를 접점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지만 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정규 유통에서의 팝업스토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BSS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스페인패션전시회에는 현지 시장을 주름잡는 8개의 제화 브랜드가 참여했다. 김나율 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 패션담당은 "스페인 패션이 제화를 주력으로 하다 보니 BSS와 성격이 잘 맞아 협력 논의는 3여년 전부터 있어 왔다. 영향력 있는 두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니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시너지를 이루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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