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무더위 속 '캐리어·F&B' 승승장구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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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29조회수 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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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캐리어와 F&B 사업 부문에서도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가 7월 한 달 동안 홈쇼핑에서 평균 매출 150%를 달성했고, '쏠티캐빈' 용리단길점은 오픈 40일만에 대표 수제 아이스크림 1만개를 판매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는 코로나19가 시작 후 잠시 멈췄던 여행용 캐리어 세트 홈쇼핑 판매를 지난 4월 재개한 이후 홈쇼핑에서 대부분의 캐리어를 완판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달간은 CJ온스타일,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에서 총 5회의 방송을 진행하며 활발히 판매 중이다.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7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캐리어 홈쇼핑에서 평균 매출 150%를 기록했다. 특히 23일 CJ온스타일에서 판매된 인기 상품 ‘심포니’ 캐리어 세트는 목표 대비 202%를 기록하며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홈쇼핑에 이어 오는 8월 17일까지 와디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캐리어 ‘메이플’과 ‘코니’ 펀딩을 이어간다. 산뜻한 색상의 메이플은 손잡이에 무게 저울이 내장되어 있어 공항 등 수화물 무게 제한이 있는 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으며 18인치 정방형 크기의 코니는 여행이나 피크닉 등 가벼운 나들이에 제격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는 판매하기 이전 223가지의 리치 테스트(Reach Test)를 진행하여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빠르게 회복되는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행에 맞는 고객 맞춤형 캐리어를 출시하고, 홈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5개 지점을 운영 중인 F&B 브랜드 쏠티캐빈의 흥행도 도드라진다. 각 지점별로 특화된 메뉴로 인근 직장인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것.

    최근 오픈한 ‘쏠티캐빈 용리단길점’을 순식간에 인근 디저트 명소로 떠오르게 한 시그니처 메뉴는 ‘미네랄 솔티 아이스크림’이다. 합착료와 식용색소, 유화제를 무첨가한 수제 아이스크림으로 매일 만들어 당일 소진하고 있다. ‘히말라야 핑크 쏠트’가 재료로 들어가 건강하면서도 독특한 짠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심 시간과 퇴근 시간대에 특히 직장인들의 인기를 크게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프로바이오틱스 아이스 샐러드 아이스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블루베리, 포도, 비트, 당근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활용해 자기 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젊은 소비자들의 주문이 늘고 있다고. 기존 더네이쳐홀딩스 본사 1층에 위치한 ‘쏠티캐빈 용산점’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마시는 샐러드’ 등 이색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맛의 수제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최적의 메뉴를 선보이며 F&B 분야에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아이덴티티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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