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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코퍼레이션, 골프~키즈 재정비 나선다

Friday, June 12,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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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코퍼레이션(회장 임용빈)이 사무실 이전부터 브랜드 디자인 재정비, 유통전략 선회 등 다각도로 비즈니스를 재정비 중이다. 지난 5월 30년간 둥지를 틀었던 서울 구로동 사옥을 매각 후 구로동 가산디지털역 근처의 삼성IT해링턴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전개 브랜드 '스릭슨' 'MU스포츠' '해피랜드' '라꾸베'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며 재정비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이커머스 매출을 확대하는 방향이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전 브랜드의 이커머스를 담당하는 온라인팀 인원을 2배 가까운 10명으로 확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 전반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매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골프웨어와 키즈웨어 브랜드가 서로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골프와 키즈를 연계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스릭슨'의 경우 올해 온라인 주력 상품을 강화해 이커머스 매출을 확대하고, 드라마 PPL 등의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백화점 6개점에서 테스팅을 거친 스릭슨은 올해 마케팅에 힘을 실어 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부분에서는 아울렛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백화점에서만 연매출 400억원을 올리며 이 회사의 효자 역할을 하는 'MU스포츠'는 강아지 로고를 중심축으로 잡고 디자인 리뉴얼에 돌입했다. 현재 브랜드 충성 고객인 중장년층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대를 흡수하기 위해 디자인 전반에 새로움을 줄 계획이다. MU스포츠 또한 올해부터 골프선수 후원 등의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 유통으로의 터닝을 선포한 '해피랜드'는 내년 1월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정리하고, 온라인 유통에 맞는 상품 기획에 더욱 힘을 실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디자이너 이자벨 세르나(Isabel Serna)의 대표 브랜드 ‘블랙램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는데, 한 달 반만에 70% 이상의 소진율을 보였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움직이던 유아 뷰티 브랜드 '라꾸베'는 브랜드 리뉴얼과 동시에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밀어부친다. 최근 이 팀에 새로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프리미엄 유아 패션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압소바'는 5월에도 흑자를 기록,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백화점 50개점 매장에서 전개 중인 압소바는 매출 호조 원인을 치밀하게 분석해 지금의 신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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