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니트 원단의 프리미엄을 경험하다
    프리미엄 니트원단수주회 10월13~14일 DDP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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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06조회수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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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4일 DDP에서 프리미엄 니트 원단 수주회 개최
    - 추계 서울패션위크 기간 내 개최해 시너지 효과 기대





    (사진설명) 2021 프리미엄 니트 원단 수주회 메인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1 프리미엄 니트 원단 수주회’를 오는 10월 13일(수), 14일(목) 양일간 동대문 DDP 살림터에서 개최한다.

    ‘프리미엄 니트 원단 수주회’는 경기도 내 우수한 니트 원단 기업과 프리미엄 소재 소싱처를 찾는 패션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형 수주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우수 니트 원단 기업이 참여한다. 와이제이글로벌, 디앤디코퍼레이션, 팍스스포츠, 강길 등 국내 내수 브랜드와 교류가 활발한 기업부터 프로텍스, 대아인터내셔날, 조이앤패브릭, 수아텍스, 상운섬유 등 글로벌 수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근 패션 마켓 트렌드에 맞춰 애슬레저, 원마일웨어 등 컴포트한 스포츠 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친환경 니트 소재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참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세미나를 함께 기획했다. 13일에는 시몬느인베스트먼트 하성호 CFA가 ‘패션 스타트업 가치 제고와 스케일업 투자 해법’(오전 10시)에 대해, 글로벌 쇼룸 에이전시인 퓨처소사이어티 조준우 대표가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진출 솔루션’(오후 2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또 14일에는 미닝시프트 이현주 대표가 ‘이커머스 시대의 지속가능 소재 기획 전략’(오전 10시)에 대해 소개해 불안한 미래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국내 니트 원단 기업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수주량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수 소재 기업들을 선별, 신수요를 개척할 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수주상담회인 트레이드쇼 기간에 맞춰 기획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드쇼와 패션코드가 열리는 동대문 DDP에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해 패션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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