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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
이승혜 부사장, 골프 커터앤벅·보그너 맡는다
Monday, Dec. 16,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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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문가 이승혜 부사장이 커터앤벅과 보그너를 총괄한다. 이미 스포츠 골프 시장에서는 파워우먼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부사장은 스포츠 골프 부문 탄탄한 베이스를 갖춘 실력가다. 최근 새롭게 조직 개편한 이곳은 이 부사장을 필두로 새로운 모습으로 세팅될 계획이다.이 부사장은 최근까지 골프웨어 톱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해 온 20년 경력의 베테 랑 디렉터이다.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과 보그인터내셔날을 거쳐 코 오롱인더스트리에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의 디자인을 총괄했고, 데상트코리아의 ‘먼싱 웨어’, ‘르꼬끄 골프’의 기획총괄을 역임했다.
그 후 패션그룹형지 프랑스 명품골프웨어 ‘까스텔바쟉’ 사업부 총괄을 거쳐 최근에는 삼성물산의 스포츠사업부를 총괄하며 ‘빈폴골 프’, ‘빈폴아웃도어’ 두 브랜드를 진두지휘하는 CD(Creative Director)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보그인터네셔날과인연이 특별하다. 과거 「보그너골프」 총괄을 맡고 있을 당시에 골프웨어 시장 내 '프미리엄 골프'라는 새로운 맵을 제시하시는 등 골프웨어 디자인 업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 부사장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이너로서 또 기획자로서 역할을 넘나들며 멀티플레이어 로서 활약해 왔다는 점과 업계에서의 명성이다. 골프웨어 기획 총괄은 물론 패션 R&D, CDO(Chief Design Officer) 등을 맡으며 폭넓은 시장 분석력과 컬러 선택능력이 탁월하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카리스국보 하현 대표이사는 “ 이승혜 부사장의 합류로 명품 골프웨어 ‘보그너’와 ‘커터 앤벅’, 이탈리아 남성복 ‘비오비’의 브랜드의 파워가 매우 강해질 것이고, 좋은 품질과 대 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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